사랑을 위한 되풀이 창비시선 437
황인찬 지음 / 창비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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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쓰고 나서부터 황인찬 시인의 시를 정말 많이 읽었다. 초보 습작생들이 어려워하는 것들, 예를들면 시의 정황 구축과 구체적 진술과 묘사 등을 가장 잘하는 시인 중 하나가 바로 황인찬 시인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시집을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고, 택배를 받자마자 바로 꺼내어 읽어 보았다. 그리고 역시 나는 이 시집을 사랑하게 되었다.

2019년의 끝무렵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이 시집을 읽으며 사랑을 되풀이하는 건 어떨까. 그렇다면 꽤나 성공적인 연말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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