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여행자의 아내‘ 를 읽고 몇주 안되어 읽어서 그런지.명성으로 자자하던 그 ‘기욤 뮈소‘의 첫번째 책이었는데.실망이 너무 크다. 중반까지는 나름 흥미진진했으나 뒤로 갈수록 점점 지루해지고결말은 허무 그 자체였다.책을 읽으면서 ‘이런 내용도 괜찮겠네‘ 라고 생각했것과 비슷한 결말이라 충격이라든가 어이없는 감정은 없었지만그 정도로 뻐져들지 못했던 작품이였다.개인적으로 이 책 대신,오드리 니페네거의 ‘시간여행자의 아내‘ 를 읽으라고 추천해주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