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오빠 창비시선 396
김언희 지음 / 창비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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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온도로

한결같이 끔찍한 말들을 쏟아내는데,

시집의 퀄리티를 떠나서

그 자체로도

일단 대단하다는 생각

 

턱 힘이 강한 시인

시종일관

같은 온도로 물고 늘어진다 

 

김언희 스타일을 좋아한다면,

이번 시집도 만족스럽지만,

그녀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난도질의 현장만 보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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