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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세상 : 땅 ㅣ 나비잠 플러스
세실 루미기에르 지음, 마리옹 뒤발 그림, 고정아 옮김 / 보림 / 2022년 10월
평점 :




나를 둘러싼 세상 땅_세실 루미기에르, 마리옹 뒤발
아이들은 점점 자라면서 나의 주위 환경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런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는 땅에 관한 이야기다. 땅은 자신의 발밑에 있다. 흙밭에는 씨앗을 뿌릴 수 있고, 꿈틀꿈틀 지렁이들이 기어 나온다. 하얀 땅은 눈 덮인 땅이다. 그 위에는 여러 발자국이 남는다. 그리고 계절에 따라 땅은 모습을 달리한다.
우리가 항상 당연하게 밟고 있는 땅은 생각해보면 대단하다.
땅은 여러 생명을 낳는다. 물론 그 생명을 낳기 위해서는 여러 요소가 필요하지만, 그 기본적인 발판이 되어 주는 게 바로 땅이다. 우리를 지탱해주는 것은 물론이고 여러 생명을 낳음으로 인해 우리가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 준다. 땅이 있기에 우리는 계속해서 살아갈 수 있는 셈이다. 우리 땅을 포함한 다른 자연을 우리는 너무 당연히 생각하는 것 같다. 이번 기회로 자연은 우리에게 어떤 존재이고, 우리는 자연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것은 어떨까.\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