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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둘러싼 세상 : 하늘 ㅣ 나비잠 플러스
세실 루미기에르 지음, 마리옹 뒤발 그림, 고정아 옮김 / 보림 / 2022년 10월
평점 :




아이들은 점점 자라면서 나의 주위 환경에 대해 인식하기 시작한다. 그런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는 하늘에 관한 이야기다. 하늘이 푸르고 해가 뜨면 밖에서 놀 수 있고, 하늘이 새빨갛게 타오르면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 하늘은 가끔 비를 내리고, 무시무시한 천둥번개를 불러오지만, 엄마 품에 안겨 있으면 괜찮다.
우리에게는 이미 익숙한 하늘이 어린아이들이 볼 때는 신기하고, 무서울 수 있겠다고 생각하였다.생각해보면 나도 어렸을 때는 갑자기 하늘이 무너지면 어떡할까 걱정했던 때가 있었다.
하지만 그럴 리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된 지금은 하늘을 보는 여유가 없어진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오늘만큼은 하늘을 보며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
위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