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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을 닮은 밥상 - 내가 먹는 것이 나를 만든다
이윤서 지음 / 위즈덤스타일 / 2013년 7월
평점 :
현미가 좋은건 나이가 들고부터 알게되었고 ... 먹게 되었다 ...
그러나 고기는 정말 끊기가 힘이든다 ...
그래서 고기 보다는 야채를 많이 먹으려고 노력중이다 ...
임신을 하고 출산 후 아기 이유식을 시작하면서 ... 먹거리에 유난히 더 신경을 쓰는데 ...
아이가 크면 같은 밥상에서 먹고 마시고 할텐데 그때도 지금처럼 먹는다면 ㅜㅡㅜ
그래서 이제부터라도 바꿔보자고 생각했다 ...
이 책을 접했을 때 ... 여기에 들어가 있는 레시피대로 해먹을거라고 다짐했다 ...
그러나 현실은 ㅠㅠ 쉽지만은 않다는거 ... 그래서 조금씩 시작하기로 했다 ...
견과류로 만든 간식은 나중에 아이에게 ... 바질페스토나 허머스는 말만 들었던건데
여기 레시피가 있어 얼마나 좋은지 ... 고건 남편과 나를 위해 ...
그 외에도 채소찜이나 연근차는 누구에게나 좋을 것 같아 ... 하루라도 빨리 해볼참이다 ...
먹거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 누구보다도 몸으로 느끼는 지금 ㅠㅠ
좋은 책을 만날 수 있어 너무 좋다 ...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 좋은 안내자가 있어도 따르지 않음 무용지물 ...
자연을 닮은 밥상을 내 식탁의 나침반으로 잘 사용해 볼 참이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