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태니컬 패브릭 아트 오래전부터 작가님의 인스타를 보며. 어쩜 이리도 잘 그리실까. 어쩜 이리도 색 표현을 잘 하실까 감탄하며보고 있었답니다. 운좋게 개정판 이벤트에 당첨이 되어. 맨날 핸드폰만 잡고 사는 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어요. 그냥 보고 따라 그리라고 하면 너무 어렵겠지만. 뒤 쪽에 도안이 짜잔 있습니다. 그걸 고대로 트레이싱지로 옮기고요. 저는 자수를 했던지라. 천이랑 자수틀이 있어그걸 이용했어요. 물감은 저렴한 블랭코 염색물감을 사서 썼는데색이 많이 없어. 작가님 꽃 색깔 따라히기는 실패. 사실 너어뮤 멀어지는 색에 살짝 실망도 했지만,딸이 열심히 덧칠을 하고 있어. (음. 색은 좀 다르지만. 잘 하고 있어.. 라고 했답니다 )저와 다르게 아이는 결과물에 만족해하며 뿌듯해 하더라구요 ㅎㅎ처음 시작하기전 필요한 준비물과. 익숙하지 않은 패브릭 물감과 친해지는 장도 있으니참고하세요. 패브릭 물감은 좀 빨리 마르는 편이라. 조금씩 짜서 사용했어요. 물도 조금씩 섞어쓰구요 ㅎ기초부터 천천히 따라하시면 아름다운 결과물을 만드실거예요. 저희는 처음부터 욕심을 좀 부렸죠. 작품 하나하나. 선생님의 친절한 설명이 정말 세세하게 나와있어요. 컬러 믹스부터. 색을 칠하는 순서. 하나에서 열까지 가르쳐주시니. 책만 보고도완성. 어럽지 않쥬. 나중에 정말 실력이 좋아지면 집에 있는 옷이랑 운동화에도 해보고 싶어요. ㅎ..조팝나무 티슈케이스는 선물용 으로도 좋을 것 같아요. 유칼립투스 파우치는 진짜 유칼립을 따서 붙인 것 같고요. 보기만해도 즐거운 패브릭 아트경험해 볼 수 있는 시간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