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육아맘들 _ 육아 서적. 육아 카페. 아이들 좀 더 잘 키우고 싶어 정보의 바다를 헤엄치고 다니시죠 _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한것 같고. 잘 못 키우는것 같고. 육아는 해도해도 끝이 없고. 즐겁기도 하지만. 고되고. 가끔은 너무도 우울하고. 화가나고. 눈물 나고. 저도 아이둘 키우며 아직까지도 느끼는 무수한 감정들입니다. #엄마의소신 은 성향이 다른 두 딸을 키우며 육아 일기를 쓴 듯 때론 명언집인가. 육아 어록인가. 아니 엄마들을 위한 위로 서적인가. 공감하며 읽게 되는 책이였어요. 그래요 우리 아이들은 남의 집 아이랑 다른 잖아요. 아무리 좋은 정보도 우리 아이랑 안맞을 수도 있잖아요. 우리 아이들 보폭에 맞혀. 너무 서두르지 않고 아이와 함께 나아갑시다. 두 손 꼭 잡고 ….너무 좋은 글귀가 많아. 하나하나 다 쓰지는 못하지만_ 좀 남겨 볼게요. ..P20-21.젊은 외국인 아빠에게서 교훈을 얻었어요. 시선은 아이에게 고정한 채아이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하고 싶은 것을 자유로이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부모의 할 일이구나. P75.우리 모두 목적지가 달라요. 그러니 지금 나를 앞질러 가는 것 같아도 속상해 마세요. 나는 내가 가고자 하는 곳에원하는 시간 안에 도착만 하면 그만이에요. P121.지금은 볼 수 없는 유년기의 나의 아이들. 다시 못 볼 줄 알았다면 더 많이 담아두는 건데 그랬어요. 내 눈에내 마음에사진으로밖에 기억할 수 없는 그 시절의 내 아이들이 오늘도 사무치게 그립습니다. P131.수준에 대한 평가는 객관적으로 해야지요. 그러나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얼마든지 주관적으로 표현해도 되는 거 아니겠어요 ? (우리 아이들 많이 안아주고 사랑한다 말해 줍시다 )P134.엄마는 한없이 샘솟는 우물이 아닙니다 비를 흠뻑 맞아야 흘러내리는산자락의 약숫물이에요. 가뭄 든 곳에서 풍성한 열매는 없어요. 양보할 수 없는 시간을 만드세요. 채우고 만족하고 행복함을 느껴야달달한 약수가 계속해서흘러 넘칠 테니까요. P188.“책 읽어라.” 대신“엄마는 요새 이런 책을 읽고 있어.”보여주면 좋겠어요 하루는 길고 아이는 하루 종일 엄마의 삶을 보죠. 행동으로 보여주고 실천으로 본이 되어 말없이도 강한 엄마가 되어 보아요. P290.숙제를 할 수 있게 시간을 주세요. 학원 가라고, 책 읽으라고, 학습지 하라고 미루지 말고 숙제부터 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선생님이 의도한 것보다 더 많이 성장합니다. 착실하게만 한다면 그 어떤 사교육보다 선생님이 내주신 숙제만큼 좋은 게 없습니다. P318.모든 일상이 교육이에요. 스마트폰에게 그 기회를 빼앗기기엔 아쉬운 순간들이죠. 평화라고 생각했던 그 시간이 조용히 아이의 뇌 성장을 방해하고 있는 건지도….. 소탐대실입니다. 지금 흔들리고 있는 우리 육아맘들 소신을 갖고. 아름답게 나아갑시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