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혜 글 그림 _ 그래픽노블 _ ( 만화와 소설의 중간 형식을 취하는 작품이다. )세 여자의 씁쓸한 이야기_ 그저 그녀들이 조금 더 행복했으면 좋겠다. 김지현 _ 일러스트레이터 자신의 책은 아직 내지 못하고 외주작업 다른 사람들의 책에 삽화 넣어주는 작업을 주로 하고 있다. 저작재산권 양도 계약서에 질려 마지막엔 계약을 하지 않겠다 로 끝을 맺는다. 강은영 _ 대학교 시간 강사 _ 외국 유학 경험도 없고. 힘들게 석사학위만 받아. 교수가 되지 못하고 시간 강사를 전전한다. 결국 시간 강사에도 재배정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생활을 하기 위해 알바 자리를 찾는 ㅠㅠ이지은 _ 무명 화가 _ 회사도 그만두고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다. 그러나 현실은 돈 많은 부모들의 비리에 밀려 특선 정도에 그친다. 그와중에 계속 돈을 빌려 달라는 엄마. 현실에 부딪혀 결국 그림을 그만두고 다시 재취업을 하게 된다. 세 주인공의 이야기를 읽으며. 그놈의 돈이 뭔지_ 좋아하는 일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현실이. 그 뒷받침을 해주지 못하는 부모들의 어려움도 슬펐다 내가 엄마라서 그런지 _ 더 안타까웠던 그녀들의 고단함. 그래도 우리는 아무렇지 않게 살아간다 오늘을 살아가야 한다.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