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는인간만없으면돼 .제목부터가 딱 _ 직설적인것 같지만 뭐 사실이니까 슬프다 ㅠ.얼마전 둘째 딸아이가 엄마 아파트좀 그만 만들면 좋겠어. 산도 없어지고 나무도 없어져서 공기도 나빠지고 세균도 많아진다며. 어린이집에서 얼마전에 배운 북극곰 이야기. 미세먼지 이야기가 다 나왔어요. 물론 어려운 문제들은 잘 모르는 어린아이죠. 초등학교 3학년 딸 아이도 같이 거들며 바다오염. 거북이 이야기를 하며. 정말 지구엔 사람만 없으면 된다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하더라구요. 제가 얼마전에 받은 책 제목을 기억하고 있더라구요. .이 책은 10대 아이들의 기후 위기 경고. 환경문제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들어 있습니다. 얼마나 똑 부러지게 얘기를 하는지 어른인 저보다 똑똑하더라구요. 10대라고 믿을 수 없을만큼 잘 알고 있어 놀랏어요. .한국의 청소년들이 주도하는 청소년 기후운동 조직인 #청소년기후행동은 지난 2020년 3월 20일 정부를 상대로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고 합니다.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가 최초이지만. 이리 여러 나라에서 시민들이 정부를 대상으로 기후 소송을 제기한 상태라고 하네요. 부끄럽지만 전 처음 알았네요 ㅠ 그리고 기후위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청소년들 중. 비건이 된 친구도 있네요. 그리고 충청남도 금산군 숲속에 있는 금산 간디학교 에서는 일주일에 한번 지구를 살리는 시간 이라는 수업이 있다고 합니다. 지구온난화의 주범으로 축산업을 뽑고. 고기없는 화요일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시우테스카틀 마르티네즈란 소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 세계 각지의 도시와 국가들이 2050면까지 재생에너지로 완전히 전환하기로 약속했습니다. 교황도 나서서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언급했고요. 화석연료를 끊는 꿈은 서서히 현실이 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우리가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그 해결책에는 수백만개의 일자리와 경제적 기회도 따르죠. 상상해 보세요. 우리가 화석연료와 원자력 산업에 쏟은 돈을 전부 재생에너지로 옮긴다면 어떤 일을 이룰 수 있을까요 ? 발리의 자매 이야기도 해볼까 합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백 _ 을 이뤄낸 아이들이죠. 단식투쟁 까지하며 발리주지사로부터 스티로폼. 비닐봉투. 빨대를 금지하는 명령에 서명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청소년들이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른인 우리들도 나하나쯤이야란 생각말고 환경을 위해 움직여야 할 때입니다. #도서협찬#좋은책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