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해에서 현대문학 핀 시리즈 소설선 37
우다영 지음 / 현대문학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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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다영이 설계한 세계는 늘 아름답게 복잡했는데, 이번엔 묘하게 복잡하지 않았으나, 그 세계의 복잡성이 떠난 자리에 인간 내면을 둬서 예상치 못한 황홀감을 맛보게 해주었다. 작가는 본 작품에서 전쟁이란 척도를 이용해 선형적 시공간을 비선형적으로 재설계했다. 차기작의 척도의 정체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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