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수상작품집 (특별보급판)
이신주 외 지음 / 아작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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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사혜라는 걸출한 작가를 발굴한 것만으로도 의미가 충분한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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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치백 - 2023 아쿠타가와상 수상작
이치카와 사오 지음, 양윤옥 옮김 / 허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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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작품 내용보다는 ˝아쿠타가와상, 중증 장애인 작가 최초 수상˝ 때문에 펼쳐든 책이었는데요. 다 읽고 난 후엔 그런 건 하나도 중요하지 않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여러모로 충격적이지만, 가장 강력했던 건 마지막 장면이었습니다. 이 마지막 장면 때문에 아쿠타가와상도 받았겠죠. 놀랍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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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엄마 학교
제서민 챈 지음, 정해영 옮김 / 허블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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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기 보는데 흡입력이 엄청나 구매합니다. 엄마 교육을 위한 인공지능 아기라니... 굉장하네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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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 - 2023년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청예 지음 / 허블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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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미있어서 다음날 아침 출근할 걱정도 못하고 새벽까지 휘리릭 읽은 책이다. 엑스, 데우스, 마키나라는 세 로봇의 서사가 개별적으로도 인상적으로 느껴졌지만, 다 읽고 났을 때 감흥이 굉장히 큰 소설이었다. 


우리는 과학의 가치중립성에 대해 이야기하며 과학은 사회가 움직이는 양태, 개인의 내적 삶과 멀리 동떨어져 있는 무언가로 이해하려고 든다. 하지만 과학기술이야 말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민감하게 윤리적 책임에 대해 고민해보아야 한다. 이는 우리가 어떻게 기후위기 시대에 살아갈 수 있을지 생각할 때 가장 절감하게 되는 문제이다. 예컨대, 원자력 발전소 설립과 존폐의 문제같은 것 말이다.


아무튼 이 소설은 독자가 알고 있던 과학의 점잖은 가치중립성에 대한 막연한 이미지를 깨부수려는 시도를 한다는 점에서 괄목할만 하다. 물론 쉬운 문장으로 쉽게 쓰였다는 것도 이 소설의 큰 장점이다. 읽다가 아키스의 귀여움에 피식하게 되는 부분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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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젤리 샷 - 2023년 제6회 한국과학문학상 장편대상
청예 지음 / 허블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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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예 작가님 전작들 모두 재밌게 읽었어요!! SF도 언젠가 쓰시리란 생각은 했는데 이렇게 빨리 나오다니!! 근데 파란색 하트 모양 젤리라니!?! 작가님다운 SF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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