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등생 과학 2013.7
우등생논술 편집부 엮음 / 천재교육 / 2013년 6월
평점 :
품절


우등생 과학에는 놀랍고 신비로운 과학 이야기가 가득 담겨있어서 보는 내내 흥미진진하고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됩니다.  

7월호에는 어떤 재미있는 내용이 담겨있을까 무척 궁금했어요. 기대감을 가득 안고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우등생 과학 7월호에서는 '내 몸의 고유암호'를 특집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주로 SF영화에서 많이 보아왔던 인체의 고유한 정보 인식이 점차 현실화 되고 있지요. 요즘 비밀번호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잦아지고 있어서 사회문제로 골치를 앓고 있는데, 그렇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잃어버릴 염려가 없어서 간편한 내 몸 속의 고유암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다양한 인체의 고유 정보 인식기술 가운데 현재 가장 보편화된 것은 바로 지문 인식 기술이지요. 요즘 동사무소나 은행 그리고 현관 출입문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동안 지문 인식기의 원리가 궁금했었는데, 카메라와 두 개의 거울이 손의 모든 면을 촬영해 넓은 면적의 지문 영상을 얻는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역시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홍채 인식 기술도 소개되고 있었는데, 현재 홍채 인식이 가능한 스마트폰을 개발 중이라고 하니 앞으로 스마트폰의 보안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밖에도 혈관의 무늬, 얼굴 인식을 비롯하여 사람의 걸음걸이로도 신원 확인이 가능하다고 하니 생체 인식 기술의 놀라운 발전에 절로 감탄하게 되더라구요.

한 편 생생한 사진과 함께 동물들의 기상천외한 방어기술도 살펴보았는데, 푸른 혀를 날름거린다거나 죽은 척 연기하는 등 독특한 행동으로 적을 놀라게 만드는 동물들의 특별한 방어전략이 재미있었습니다.

이번호도 흥미진진한 내용들로 가득한 우등생 과학이었습니다. 다음달 우등생 과학도 무척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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