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망졸망 인지책 세트 2 - 전4권 - 한글/숫자/모양/반대말 아빠와 10분
정민정 그림 / 꿈꾸는달팽이(꿈달) / 2012년 10월
평점 :
절판


 

 

 

올망졸망 인지책 세트예요~

'올망졸망' 이름부터 너무 귀엽고 예쁘지요..

이름만큼이나 귀엽고 사랑스러운 책들이랍니다~

이제 막 세상을 알아가기 시작하는 유아들이 호기심 어린 반짝거리는 눈으로 보기에 딱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아이들의 고사리 손에 딱 들어갈만큼 안성맞춤인 크기의 튼튼한 보드북이라 책을 찢을 염려도 없어서 좋네요.

제가 만나본 책은 올망졸망 인지책세트 두번째 시리즈로 <한글, 숫자, 모양, 반대말>이예요. 

  

 

 

모양책인만큼 책의 모양도 참 독특하고 예쁘네요.

쿠키 모양같기도 하고 올록볼록 재미있어요. 

  

 

 

동그라미, 네모, 세모, 별, 하트 등 다양한 모양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해당 모양을 하고 있는 구체적인 사물 사진들도 함께 볼 수 있어서 더욱 재미있네요.

책을 보고나서 집에 있는 물건들을 살펴보며 모양찾기를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첫 인지책인만큼 '타원형'은 '길쭉한 동그라미'로,

'직사각형'은 '긴 네모'로 이해하기 쉽도록 단어 선택을 한 점이 참 마음에 들었어요.

 

 

 

여러 가지 사진과 낱말을 보면서 '가'부터 '하'까지 배울 수 있는 한글책입니다.

책모양이 연필모양이네요. 너무 귀엽지요~

 

 

 

 

'가'부터 '하'까지 각각의 낱글자를 포함하고 있는 대표적인 낱말을 선명한 사진과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책의 색감도 너무 예뻐서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고 잘 보네요. 첫 한글책으로 이만한 책도 없을 것 같아요. 

 

 

 

 

 

다음은 반대발 책이예요. 분홍색 코끼리 모양이 사랑스럽지요~

'크다, 작다', '앞, 뒤' 등 여러 가지 반대말을 사진을 보면서 익힐 수 있답니다.

 

 

 

 

 

반대말은 어느 정도 어휘력의 바탕이 잡혀있어야 하기 때문에 아이들에게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구체적인 사진과 함께 반복해서 보여준다면 어느새 단어의 의미를 차츰 알게 될 듯 하네요. 

 

 

 

 

마지막으로 숫자책입니다. 주사위 모양이 정말 깜찍해요~

1부터 10까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난감의 개수를 세면서 숫자를 배울 수 있습니다. 

 

 

 

 

 

한 눈에 보며 숫자를 셀 수 있는 페이지 그리고 우리의 주변에 숫자가 쓰이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어요. 

책들의 화려한 색감과 재미있는 모양때문인지 보자마자 아이의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와~!! 와~!!" 감탄을 연발하며 책장을 넘기는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웃음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어느새 올망졸망 인지책세트가 아이의 사랑을 독차지 하는 책이 되고 말았어요.

올망졸망 인지책세트~ 정말 마음에 쏙 들어요..

앞으로도 시리즈가 계속 출간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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