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뚝딱 할머니
수아현 지음 / 한솔수북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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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표지만 봤는데도 어쩜 표정부터
푸근하고 벌써 왠지 끌리는 :)

핑크빛 머리 색깔이 벌써 뭔가
예사롭지 않은 할머니임이 느껴지는데요^^

 

 

나라네 할머니는 뭐든지 손만 대면
뚝딱, 하고 만들어 내는 뚝딱뚝딱 할머니래요.


 

 

 

오늘은 무얼 만들었냐는 나리의 질문에
보물 지도를 만드셨다는요!!

할머니의 작업실 뭔가 대단한 일을
하고 계신듯하죠?
일하시는 포스가ㅎㅎ

 

 

매일 매일 할머니가 무얼 만드셨는지
궁금한 나리입니다.
페이지를 넘기다 보니 그럴만도 하네요^^


 

어이쿠~정말 굉장한 하루를 보내신 듯요;;
삽화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픽사 에니메이션 영화 한장면을
옮겨 놓은 듯^^

 

"내일 눈뜨자마자 할머니한테 갈게요"
이런 멋진 할머니가 있는 나리가 새삼스레
부러워 지네요 :)
동물들과 할머니니의 표정이 나리를
무척이나 기다리는 것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아~그림이 너무 따뜻해요!!!♡

 

 

어머나!!!!!!!!!!
고고씨라고 이름 지은 이것좀 보세요!!
단순히 캠핑카라고 하기엔 너무 미안한
세상에~♡


 

"다 같이 출발! "
목적지가 어딘지가 중요하겠어요?
세상에서 제일 멋진 뚝딱뚝딱 할머니와
이런 할머니를 제일 좋아하는 나라가
함께라면 이들이 가는 곳이 어디든
멋진 곳이 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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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똥을 쌌어요 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50
상드린 보 지음, 니콜라 구니 그림, 박선주 옮김 / 책과콩나무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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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기저귀를 못 뗐지만
아드님의 똥에 대한 관심은 끝이 없습니다.
시기와 상관없이 어린 아기들은
똥,방구에 왜이리 열광하는지
하하

집에 똥과 관련된 책이 많지만
대부분 배변 훈련을 위한 목적의
책이 많은데요.
이번에 만나본 코끼리 똥을 쌌어요 책은
재밌는 스토리가 중심인 책이었어요^^


 

 

 

 

 

어느날 아주 이상한 일이 일어납니다.
덩치 큰 코끼리가 생쥐 똥을 쌌어요!!

 

 

 

자그마한 생쥐는 큼지막한 코뿔소 똥을
샀지 뭐에요!!!

 

 

 

 

코뿔소까지 토끼똥을 싼거보니
동물들에게 무슨 일이 있긴한게
확실한것 같네요

 

 

궁금한 튼실군은 책장 넘기는 손이
바쁩니다^^

 

 

 

계속해서 동물들과 바뀐 똥그림들이
촤르르.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동물과
가장 재밌어하는 똥 이야기라
좋아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ㅎ

 

 

 

 

 


그런데 정작 바뀐 똥을 싼 동물들은
아무렇지 않은데 사자는 영~못마땅해
하며 소리소리 큰 소리를...


사실 처음에 이 책을 읽었을땐
저도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고 헤맸었더랬죠ㅎ
자세히 보다보니 사자 주변 동물들의
말구름을 읽고 나서야 씨익~
그만하라는 사자의 말에
"안돼!"
"벌써?"
동물들은 장난을 치고 있었나봅니다ㅎ

 

 

 

엉덩이를 빌려 드립니다!!!
효과 확실
1+1,티비에 나온 집ㅋ

사자의 성화에 차례차례 들어가는
동물 친구들♡

삐죽삐죽
치이~
동물들의 표정과 사자의 모습이
한참 재밌게 놀고 있는
아들의 놀이를 멈추게 하는
아들과 저를 연상시키는군요;;;

 

 

그런데,
과연 동물들의 똥들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철퍼덕!!
이 페이지를 읽어줄때 참 신나하네요.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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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웩과 할머니
이은희 지음 / 재능출판(재능교육)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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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덕분에 받아 본 재능교육 책이
몇 권 있는데 다 너~무 좋더라구요.
그림과 내용이 따뜻한 느낌들.
그래서 이번 책도 너무 기대를 했었다죠.
역시 마음 한켠이 뜨끈뜨끈해지는 책이어서
소개합니다.

 

 

 

 

 

할머니 손에 조심히 올려진 거위알.
30일간 정성껏 아랫목에 담요를 덮어
보살피는 할머니의 깊이 패인 주름에
웃음이 비치네요^^
전 할머니 목에 거신 핸드폰이 눈에 쏘옥 들어오더라구요.

할머니랑 같이 살때 학교 끝나고 집에오면
꼭 저 아랫목에서 무언가 꺼내 주시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더군요.

 

 

짜잔!!
드디어 알이 깨지고 거위가 나왔어요.
할머니의 미소에 괜스레
코 끝이 찡해지는 저.

 

아들은 그저 알이 깨지고 뭐가 나올까
궁금, 신기한 표정 :)

 

 

오구오구.
따뜻한 봄날 뒤뚱뒤뚱 열심히
할머니를 따라가는 거위와
그 모습이 마냥 흐믓하신 할머니♡

 

 

낮이나 밤이나 늘 함께하는 할머니와
거위의 모습에 분명 아들도 따뜻한
무언가 느꼈으리라 짐작 해 봅니다^^
할머니가 정말 곤히 잠드셨네요♡

 

 

일상이 함께인  할머니와 거위가
정겨운 풍경과 어우러져 포근한 느낌의
그림 속으로 퐁당 빠졌더랬죠 :)


 

 

긴 꼬챙이로 주렁주렁 감나무에서
감을 따시는 모습에 제 마음까지
넉넉해 집니다 :)



 

 

이제 식구가 늘어 더욱 즐거운 할머니와
거위의 사랑스러운 매일이 계속 될테죠?

아들 읽어주다가 제가 반해버린 책♡
'할머니와 꾸웩'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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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거미 딩동거미
신성희 지음 / 한림출판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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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잉?
큼지막한 거미가 대롱대롱.
상큼 발랄 귀여운 표정이 눈에 띄는 책이에요.

 

 

 

 

숲속에 도넛을 열심히 나르는 모습 위로
거미가 대롱 대롱.

늘 책에서 개미는 부지런한 캐릭터를
유지합니다.
그래서인지 개미들이 졸졸졸 걸어서
무거운 것을 지고 가는 모습을 보면
도와주고 싶고 막 그렇잖아요?

 

 

 

이렇게 무리지어 다니는 개미떼는
튼실군에게도 늘 흥미로운 관찰 대상♡


 

 

 

 

아~
거미가 거미줄로 그림을 그렸군요.
심지어 정말 잘 그렸어요 :)
그런데 개미들에게 퀴즈를 내는 딩동 거미.

바쁜길 가던 개미들의 발걸음을 멈추게한
딩동 거미는 계속해서 퀴즈를 냅니다.



 

 

"너처럼 똑똑한 개미는 처음 봐"
개미들을 방방 띄워 주기까지 하며
개미들의 이목을끕니다.
그런데 이 녀석 너무 능글맞아요.
뭔가 이상한 느낌이 들지만....


 

 

 

 

 

개미들의 정답에 "딩동~"
개구진 표정에 그저 아들은 재미있는 표정.

 

 

이 커다란 거미의 표정이 제가 봐도
진짜 재미나더라구요.

 

 

 

 

계속해서 문제를 내던 딩동 거미가
갑자기 이번엔 정말 어려운 문제라며
개미들의 눈을 감게 합니다.



 

우리의 착하고 순진한 개미들이 눈을 꼭
감고 기다리는♡
저 순진한 표정들 좀 보세요ㅎ

 

 

흐헉 ㅜ 

 

 

 

 

 

 

띠용ㅜ
아~얄미워, 얄미워 정말 얄미운 저 표정!!


 

 

"오늘은 무슨 문제를 내 볼까?"
딩동 거미는 저 막대 사탕을 쟁취 했을까요?

 

 

 

 

큼직한 그림과 생생한 표정.
그리고 "딩동~" 소리에 깔깔깔.

곤충 사랑 튼실군의 취향 저격 책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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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할 수 있어 -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아동 심리
브렌다 S. 마일스 지음, 스티브 맥 그림, 장윤정 옮김 / 세용출판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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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요.
항상 본인이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없고
뭐든 잘 할수만은 없는 일.
그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 주고
용기를 줄 수 있을지 고민 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가 쉽지 않으니
이번에도 책의 도움을 받기로 :)

 

 

 

 

모모는 실수하는 것을 아주 싫어했어요.
"이건 아니야!"라는 말을 자주 하는
완벽한 개구리가 되고 싶은 모모.

'아니야'라는 말 대신 '괜찮아'라는
말을 자주 해 보렴

 

 

 

제가 튼실군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예민한 기질의 튼실군은 무조건 해보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세상에 완벽한건 없단다.
계속 실수를 하게 된다면 잠깐 쉬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단다.

 

 

그림을 그리다 물감을 흘린 모모.

 

 

곧이어 할아버지의 말대로 "괜찮아"
그리곤 실수 속에서 긍정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


 

 

악기를 연주하다 실수를 하더라도
"더욱더 잘 하기 위해 연습할거야"라고
말합니다.
궁딩팡팡 해주고 싶을만큼 기특하네요^^

 

 

 

 

초콜릿 대신 블루베리를 넣어 실수한 음식이
오히려 멋진 실수라며 말 해주는 친구♡

 

 

"괜찮아"
"다시 해 보자"
"할 수 있어"

튼실군은 늘 뒤에서 지켜보고 본인이 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시도를 하는 성향인데
마음대로 안될 경우 짜증을 내기도 해요.

요즘 전 "한번 다시 해 볼까?"
"한번 더 해보면 할 수 있을거야"
라는 말을 자주 해주곤 했는데
"괜찮아"라는 먼저 해줘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뒷장엔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까지
꼼꼼하게 ♡

꼭 부모님도 함께 읽어야 할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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