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괜찮아, 할 수 있어 - 배움과 성장을 위한 아동 심리
브렌다 S. 마일스 지음, 스티브 맥 그림, 장윤정 옮김 / 세용출판 / 2017년 9월
평점 :

이제 자기 주장이 강해지고 고집이 생기기
시작하는 시기에요.
항상 본인이 원하는 대로만 할 수 없고
뭐든 잘 할수만은 없는 일.
그 마음을 어떻게 어루만져 주고
용기를 줄 수 있을지 고민 했어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기가 쉽지 않으니
이번에도 책의 도움을 받기로 :)

모모는 실수하는 것을 아주 싫어했어요.
"이건 아니야!"라는 말을 자주 하는
완벽한 개구리가 되고 싶은 모모.
'아니야'라는 말 대신 '괜찮아'라는
말을 자주 해 보렴

제가 튼실군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
예민한 기질의 튼실군은 무조건 해보는
스타일이 아니에요.

세상에 완벽한건 없단다.
계속 실수를 하게 된다면 잠깐 쉬는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단다.

그림을 그리다 물감을 흘린 모모.

곧이어 할아버지의 말대로 "괜찮아"
그리곤 실수 속에서 긍정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네요 :)

악기를 연주하다 실수를 하더라도
"더욱더 잘 하기 위해 연습할거야"라고
말합니다.
궁딩팡팡 해주고 싶을만큼 기특하네요^^

초콜릿 대신 블루베리를 넣어 실수한 음식이
오히려 멋진 실수라며 말 해주는 친구♡

"괜찮아"
"다시 해 보자"
"할 수 있어"
튼실군은 늘 뒤에서 지켜보고 본인이 할 수
있을 것 같을 때 시도를 하는 성향인데
마음대로 안될 경우 짜증을 내기도 해요.
요즘 전 "한번 다시 해 볼까?"
"한번 더 해보면 할 수 있을거야"
라는 말을 자주 해주곤 했는데
"괜찮아"라는 먼저 해줘야 겠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뒷장엔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까지
꼼꼼하게 ♡
꼭 부모님도 함께 읽어야 할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