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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원성 글, 사진 / 이레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어느 광고의 카피에서처럼, 한박자 천천히... 인도만 고집하는 사람들은 그 곳이 갖고 있는 정신 문화를 체험한다. 정신 문화란 하루 아침에 이루어 지지 않고 끊임 없고, 꾸준히 전승해 올때 이루어지는 거대한 유산이다. 그것과의 만남을 유람하듯 훓어 보고 올수는 없는것. 한박자 천천히 스님과 인도기행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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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S 1
마츠모토 토모 지음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199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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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는 흔한 것이지만, 그림과 스토리를 꾸며가는 것이 언밸런스 한듯하면서도 꼭 맞는 맞춤복을 입은듯한 느낌이다. 현란하지 않고 깔끔한 그림과 스토리를 끄는듯한 느낌이 없는 자연스러운 연결등이 흔한소재의 만화를 독특하고 정갈한 느낌으로 만들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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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너가 아니고 나인가
시애틀 추장 외 여러 명의 인디언 지음, 류시화 옮김 / 정신세계사 / 199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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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서점에 가서 살때도 품절이 되었었다. 그래서 다른 서점을 찾아가서야 사게 되었지만.. 정령신앙이나 애니미즘,토테미즘 등을 숭배한다는것이 배척되어야 하는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그것은 고유의 정신문화의 하나가 아닐까.. 서구문명의 단점은 상대주의적인 관점으로 정신문화를 바라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자연에 귀속되지 않고 정복하는 현대의 우리가 읽고 생각해 보아야 할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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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황가는 길
정찬주 지음 / 김영사 / 200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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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읽으면서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헤깔렸다. 거리나 지명이 나오면 전에 있던 곳과 현재에 읽고 있는 곳이 어떻게 지나오는 건지 이해할수 없다. 내용이 부담스러운건 아니지만, 방향에 대한 감각이 싸그리 사라지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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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편지
이진경 / 넥서스 / 200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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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남편에게,남편이 아내에게,형제가 형제에게,친구에게,자식이 부모님께,그리고 부모님이 가슴에 묻은 자식에게.... 아직 나의 나이가 어린 탓인지 부모님이 내곁은 떠난단 생각은 해보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부모님께 드리는 글은 정말 잘 해야겠구나..하면서도 책을 놓는 순간 잊어버리지만.. 가슴에 묻어야만 하는....자식을 먼저보낸 부모님의 글을 읽을때는 부모님이 주신이 그 크신 사랑이 얼마나 감사하고 얼마나 가슴 에이는 것인지 생각하게 되었다.

'아버지가 웃고 먹고 자는것조차 미안할 따름이다.' 라고 남기는 아버지의 마음을 짐작이나 할수 있을까.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가장 가까운 사람임에 함부로 대하곤 하는 우리들은...이 책을 한번쯤 읽어봐야 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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