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읽으면서 도대체 어디가 어딘지 헤깔렸다. 거리나 지명이 나오면 전에 있던 곳과 현재에 읽고 있는 곳이 어떻게 지나오는 건지 이해할수 없다. 내용이 부담스러운건 아니지만, 방향에 대한 감각이 싸그리 사라지는 느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