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01
도서관에 갔다가 우연히 신간으로 보게 되었다.
시집이란게 얆아서 금방 보게 되고 부담이 없으니 말이다.
제목이 독특해서 꺼내 들었는데, 모든 시들이 수학공식으로 제목을 풀어냈다.
내용 또한 그러하다. 어떻게 공식을 글로써 잘 이끌어 냈는지 시인의 감각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몬드리안의 그림을 보듯이 모던하면서 깔끔한 시를 느껴보고 싶다면 강력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