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9년 중국을 주시하라 - 중국은 건국 100주년이 되는 해 세계 최강국을 꿈꾸고 있다!
송승엽 지음 / 한국능률협회미디어 / 2010년 6월
평점 :
절판


2011년 11월 25일

 

 2011 문화체육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중국에 대한 개괄적인 역사, 정치, 경제에 대한 흐름과 앞으로의 전망이

긍정적일때의 2049년은 이럴것이다란 예상을 서술한 좀 얇은 책이다.

중국은 공산국가였지만 개방화되면서 서구의 자본주의가 유입되어

시대적인 흐름으로 일약 재벌이 된 사람도 많다.

올림픽 사상 최대 화려한 개막식이었다는 베이징 올림픽을 기점으로

세계에 중국에 대한 잠재력을 알렸으며, 앞으로도 발전가능성은 많아 보인다.

중국지도자들은 사회주의 계획경제에 자본주의 시장경제를 결합시킨 중국의 경제체제가

전 세계 인구의 5분의 1을 먹여 살리고 있다 자부하며,

이를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사회주의 시장경제' , '중국자본주의' 라 부른다한다.

마냥 긍정적인 장미빛 미래만큼 문제점도 있는 법, 지역발전 불균형, 부정부패심각, 빈부차 심화, 소수민족 갈등증대, 환경오염이 문제로 지적되며, 다수의 서방 학자들은 중국이 세계 지도국이

어려운 구체적인 사유로 다음과 같이 들고 있다 한다.

중국 정치체제에 공산당이 1당 장기 통치를 하고 서구식 민주주의 정치제도 결여, 중국의 부상은 자본주의적 세계 질서에서 비자본주의적 체제로의 전환, 차이나 리스크(위에 언급한 문제점들),

중국위협론(중국이 미래 대국이 될 경우 세계 패권국으로 변할 가능성 우려).

이런 점을 염두하듯 중국의 지도부는 중국위협론을 불식시키는 외교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중국의 민주정치 결여 지적에 대해 서구식 민주제도도 많은 폐단이 있다면서

무조건적인 도입 반대, 자국의 실제 상황에 맞는 제도를 창조해 나갈 것이라 강조한다고 한다.

앞으로 중국이 어떤 모습으로 세계무대에 보여질진 몰라도 세계 명품의 4분의 1 소비 수준에 세계 각국의 해외지사가 진출해있는 이 나라를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며, 경제나 사회동향을

잘 파악하며 비지니스를 진행해야 할 것이다.

예전에 우리나라의 모 자동차와 똑같이 만든 QQ라는 중국 자동차가 문득 떠오른다.

창조는 모방에서 비롯된다던가...중국 하면 짝퉁을 떠올리는데,

한편으론 그만한 기술에 창의성과 진보된 기술력이 더해진다면

막강해 지겠다는 위협적인 생각까지 든다. 

인구로 보나 땅크기로 보나 우리나라가 밀리는데, 우리나라도 그들과 같은 과정을 밟아왔고,

앞으로도 더 발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선 역시

개개인의 자아실현 -> 성공으로 가서 국익발전을 도모하는 일이란 생각까지 든다.

평범한 사람이 성공하려면 건강한 신체에 공부하는 노력이 필요하듯 

좁은 면적에 인구적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열명이 할 일을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능률적이고 창의적인 사람이 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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