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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영토 희망 스토리
김영한.지승룡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5년 1월
평점 :
품절
10월 25일
예전에 '성공시대'란 프로에서 민들레 영토 스토리에 대해 본 기억이 있다.
어릴 적에 다방 마담을 보고 난 나중에 다방 마담을 할거야~했다던 지승룡 소장님의 어린시절 재연 장면이나, 양장점 주인을 매일같이 찾아가 설득하던 장면, 도서관에서 무수히 많은 책을 보며 어느 날 깨달음을 얻었다던 장면이 오랫동안 잊혀지지 않았었다. 이분께서 2년동안 2000권을 읽었다는 건 이 책을 통해 알았다.
나 또한 지난 2년동안 책을 읽어왔지만 이 분께서 읽어오셨던 책의 분량과는 비교도 안되며
내가 읽어왔던 책은 취미수준의 일주일에 한 두권 정도였던 것이니 삶에 있어 매일 한 알씩 먹는 영양제 정도의 효과였지 내 인생을 크게 바꾸는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던것 같다.
독서천재 홍대리에서 언급했듯이 자기분야에 관한 전문지식을 이끌어줄 독서가 부족했기 때문일 것이다. 아무튼 책의 내용으로 돌아가서 이 책은 한 카페 주인의 성공스토리면서 어떻게 사업을 시작했는지 과정이 세세하게 표현되어 있었고, 책을 통해 어떻게 하면 좋은 목에 자리를 잡는가, 어떻게 사업을 시작하는가 등을 알게 되셨다고한다. 그러고보면 책이란 참 고마운 존재인것 같다.
알면 약이고 모르면 독이 맞다 싶다.
지금 내 모습도 책을 보며 인생의 어떤 답을 찾고자 하는 과정인것 같다.
하고픈건 많은데 무엇부터 시작해야할지 고민이 되어 성공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참고하게 된다.
1년 365일 독서하기는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더 넓게 터주는 역할을 할 것이며, 하고픈 많은 일들중에 어떻게 진행할지 우선순위로 시작해야 할 일들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줄거라 믿고 내 분야에 있어 프로페셔널한 삶에 도전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