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세스 마법의 주문 - 소중한 나를 위한 약속
아네스 안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06년 11월
평점 :
절판


 

오랫만에 단숨에 읽어버린 책을 만났다.


이 책을 이제 보게 된게 아쉬울 따름이다.


'미래에서 온 편지' 이후로 내게 큰 감동을 선사한 책으로 소장가치 베스트 오브 베스트에 올렸다.


같이 온 위즈덤 카드는 한동안 매일 저녁 산책하며 보곤하는 나만의 꿈의 리스트가 되었으며, 


 이 책에 등장하는 멋진 여성들의 사연은 감동이상이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그렇듯이 현실이나 상황탓을 하기전에 자신이 변화해야 한다하지만


작가를 비롯한 책에 등장하는 그녀들의 사연은 그야말로 현실로 와닿는 내용으로  


하면된다는 어떤 의지와 꿈이 있는 여자가 아름답다는 메세지가 있다.


제목 그대로 프린세스 마법의 주문이다...


그야말로 왕자만 기다리며 잠만자는 잠자는 숲속의 공주나 


자신의 몸이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보다는 


어려운 현실에서도 꿋꿋이 일하며 기회를 찾아 요정의 마법으로 변신후 


유리구두를 떨어뜨린(고의든 아니든...ㅎㅎ) 신데렐라가 더 현실적인 것이다. 


모든일이 그런것 같다...가만히 있는다고 누가 알아주지 않고 


내가 스스로 하고자 하는 일을 발벗고 나서서 알아가고 노력하고... 


그러다보면 누군가가 도와주는 사람들도 생기고...기회는 준비된 자에게만 온다하지 않은가...


그래서 이 책에서 언급한 노블리스 노마드란 말을 난 참 좋아한다...


나 또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접하며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는걸 좋아라했으니 말이다.


좀 더 일찍 이 책을 알았더라면 학창시절을 좀 더 알차게 보냈을거란 아쉬움은 있지만


그래도 나이탓, 현실탓하며 꿈을 뒤로하고 시계추처럼 보내는 일상에 진저리가 쳐진다면


잠시 놓아두었던 꿈을 찾아 이 책을 한 번 들어보시라...


그럼 다시 나의 꿈에 가슴이 뛰고 희망찬 미래만 그려지리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