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만나 - 모든 중요한 일은 만나야 이루어진다
수잔 로앤 지음, 김무겸 옮김 / 지식노마드 / 2009년 6월
평점 :
품절


 

일단 만나~~~ 제목이 무척 재미나다.




사람사이에서 관계의 형성은 처음에는 만나면서부터 시작한다.

저자는 목차를 세 파트로 나누어서 만나서 내편으로 만드는 방법과 요즘 시대에는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해 상세히 기술한다.




이 책을 받기 전에는 무지 호감이  가는 책이었다.

받은 후 읽어보니.. 그냥.. 다른 책과 많이 비숫한 내용이며, 저자가 외국분이라 그런지 실생활에서 써먹을 수 있는 대화법이 있긴 하지만.. 우리현실에 썩 와 닿지 않는 부분이 많이 보인다.




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나는 구절이 있다.

나의 개인적인 경험과 결합되어서 가슴에 와 닿았던 부분이다.

첫 직장생활을 시작하면 아직은 어색한 초보시절의 티를 벗어나지 못했으며, 무슨 일을 하든, 실수투성이, 깨지는 것이 부지기수인 신입시절.. 왜 이리 어리버리 한지.. 나 자신도 이해 못 할 정도였던 ....

이때는 누군가의 조언을 청하기도 하고, 누군가에게 진심어린 충고를 받고 싶기도 하다.

그런데. 가끔씩 멘토를 자처하시는 분들의 말씀이 듣고 있으면, 너무나 아픈 말이라서 안 들으니만, 못하다는 느낌이 들 때가 많았다..

나 자신을 한창 사랑해도 나아지지 않은 판국에 나 자신의 말이나 행동, 일거수일투족을 지적당하니.. 나만 주눅이 더 들고, 이상한 사람 같기도 하고 ~~ 도무지 나 자신이 어떻게 행동해야하는지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면서, 비위 맞추기에 급급해하던 때가 있었다.




책에 이런 구절이 있다.

누군가가 “ 날 위해서가 아니라 널 위해서 하는 말인데...”로 시작하는 피드백을 주었을 때 나는 단 한 번도 기분이 좋았던 적이 없었다. 만일 당신에게 누군가가 “ 이 말을 하려니 내 마음이 더 아프지만 다 널 위해서 하는 소리야.” 라는 식의 말을 한다면 빨리 도망가기 바란다.




멘토란 과정을 안내해주는 사람이다.

최고의 멘토는 “제자가 나를 능가하지 못한다면 난 실패한 것이다.”란 소크라테스가 자신의 제자인 플라톤에 대해 취한 태도를 갖고 있는 사람이다.


위의 구절들이 책을 읽으면서 기억에 남는 것들이다.

모든 중요한 일은 만나야 이루어지지만, 요즘에는 컴퓨터 및 통신기기의 발달도 인해.. 얼굴을 보지 않고도 얼마든지 살아갈 수 있다.

그러는 사이에 서로 간에 접촉이 모든 사람에게  더 이상의 쉬운 과제가 아닌 해결해야 할 당면과제로 남아있으면서, 상호간의 커뮤니케이션하는 방법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배우고 공부해야 할 하나의 과제이다.

서로간의 대화에서부터 공감대를 형성하여 신뢰를 쌓는 법까지 상세히 설명해 준다.

나름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본 적이 없는 분에게 적극추천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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