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김영사에서 나온 재미 꼴깍 창의 꿀꺽 세계 창작 그림책
창의접시 놀이숟가락 52번 '꼬리 꼬리 꼬리로'입니다.
글/그림 기소 히데오  옮김/김혜숙

역시 모든 모서리의 굴림처리로 아이들의 안전을 배려했습니다.
끈놀이책 이라고 해서 무척 궁금했습니다.



첫장을 열자마자 눈에 띄는 것은 진짜 하늘색의 꼬리가 달린 생쥐한마리..
만약에 내 꼬리가 길고 기다란 꼬리라면..... 이렇게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생쥐의 꼬리를 신기하게 만져보고 쭉쭉 늘려도 봅니다.



와~!! 꼬리가 엄청 길어졌네요^^.행여 찢어지지 않을까 조심조심 펼쳐봅니다.
분홍색,연보라색,하늘색 부드러운 파스텔톤의 색감이 너무 예쁘고 따뜻해보입니다.
꼬리 꼬리 꼬리로 욱신욱신 쑤시는 하마의 충치를 쑥 뽑아줄 거야..
꼬리 꼬리 꼬리로 라는 말이 리듬을 타고 반복되어 아이들에게 노랫말처럼 흥겨움과 재미를 더해줍니다. 진한글씨로 글씨체도 다르게 되어있어 시각적으로도 돋보입니다.



하마에 이어 악어, 기린, 물고기, 늑대, 양, 돼지, 토끼, 새, 개에이어 고양이까지 여러 다양한 동물친구들이 등장하여 아이들에게 친숙하고 흥미있게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네요.
동물들의 특징에 대해서도 이야기해보고 생쥐와 동물들의 실감나고 귀여운 표정이 재미있게 그려졌습니다.



꼬리가 가로로 뿐만아니라 책을 돌려서 세로로도 이어집니다. 훨씬 역동적으로 보이고 꼬리를 가지고 생각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창의적으로 상상할수 있게 만듭니다.
꼬리가 충치뽑는 실도 되고 길이를 재는 자도 되고 이야기를 들려줄 전화기 역할도 합니다.



물고기를 좋아하는 친구를 위한 낚싯줄도 되고 못된 도둑늑대를 잡을 밧줄도 되었다가 길을 건너는 양들을 위해 쓰이기도 하고 산에 오르기 힘든 돼지친구와 물에 빠진 토끼를 구해내기도 합니다.


또한 아주높은 연을 날리기위한 연줄, 썰매개가 이끄는 썰매줄..꼬리하나로 무척 많은 상상의 나래를 펴게되네요.




어~!! 꼬리 꼬리 꼬리로가 아니고 '하지만 길고 기다란 꼬리를'로 바뀌면서 생쥐가 무서워하는 고양이의 심술궂은 등장! 아이도 깜짝 놀라네요^^.



음, 아무래도.... 내꼬리는 짧은 게 좋겠어!
라고 이야기가 끝을 맺고 아이들도 다행이라며 너무 재미있어 합니다.
3살 된 동생도 가세해서 꼬리 꼬리 꼬리로 따라하며 즐거워 합니다.



역시 꼬리는 쭉쭉~ 당겨봐야 제맛!
마지막 뒷표지에도 생쥐가 등장하는데 긴 꼬리로 신나게 줄넘기도 합니다.

단순한 한가지의 사물로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할수 있게 안내해주는 너무 흥미있게 본 꼬리 꼬리 꼬리로 .. 부드러운 색감의 위트있는 그림과 동시같은 리듬감이 느껴지는 간결한 글밥과 직접 손으로 만져보고 당겨보고 구부려도 볼수있는 생쥐의 살아있는 꼬리!!
재미 꼴깍 창의 꿀꺽에 딱 맞는 꼬리책이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