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1~9 완간 박스 세트 - 전9권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미생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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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이제 막 대학을 졸업하고 사회 첫발을 딛은 우리 큰딸과 전문대를 졸업한 둘째 딸...

 

매일 회사에서 상사에게 치이고 고객 지원으로 치이고 거기에 일상처럼 반복되는 야근으로 사람 죽을 맛이라고 한다.

 

뭐라고 해줘야하나? 위로를 해야하나? 버티라고 힘을 줘야하나? 때려치우고 다른 회사를 알아보라고 해야하나?

 

나도 한때 잘나가던 사회인으로 피치를 날리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 와 사회 초년병이 되는 아이들에게 어찌 해줘야 할지 막막했다.

 

이제 사회초년병 딸들에게 "미생" 을 딱 내 놓는다.

 

여기에 너희들이 배워야하고 살아 남아야 하고 이겨 나가야 할 사회가 들어있다고....

 

필히 참고하시라 권해주고 싶다.

 

적어도 주인공 장그래 보다는 나은 스펙 나은 학력,

 

성시한 장그래 보면서 힘내시라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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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생 1~9 완간 박스 세트 - 전9권 - 아직 살아 있지 못한 자 미생
윤태호 글.그림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9월
평점 :
품절


정말 재미있다. 그리고 생각하게 하고 긴장하게 하고 느끼게 한다. 새로 사회생활하는 내 딸들에게 필독으로 권했다. 너무 너무 훌륭한 작품인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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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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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길 차가 꽉 꽉 막힐때면 이런 상상을 한다.

타이어에 가제트 만능 다리가 달려서 길게 솟구쳐 막혀있는 차 사이를 요리 조리 피해서 갈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데 이 동화속에서는 나뭇가지에 살포시 걸린 구름을 걷어와

몽글 몽글 반죽하여 구름빵을 만든다.

그 구름빵을 먹고는 두리둥실 떠오른다.

 

출근길 만원 버스에 시달리는 아빠도 이 구름빵을 먹고 가뿐히 떠 올라 회사에 출근한다.

 

정말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고 입가에 미소가 지어진다.

 

정말 좋은 동화는 어린이 뿐 아니라 어른들도 읽어야 한다.

 

구름빵! 강력 추천한다. 아름다운 시같은 동화, 구름빵. 꽉 막힌 어른들의 정서를 보들보들 부풀려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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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빵 한솔 마음씨앗 그림책 2
백희나 글.사진 / 한솔수북 / 200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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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가지에 걸린 구름, 그 구름으로 만든 빵, 그 빵을 먹고 하늘을 나는 사람들. 아~ 정말 아름다운 상상이다. 읽는 동안 책 속 주인공 처럼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기분. 하늘을 날고 난 후의 후련한 기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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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저드 베이커리 - 제2회 창비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창비청소년문학 16
구병모 지음 / 창비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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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살때 엄마에게 버림을 받은 주인공,

이후 엄마의 자살현장을 눈으로 목격하는 참담한 경험까지..

주인공의 주체할 수 없는 경험이 말더듬이로 표출되었다.

그러던중 아버지의 재혼으로 배선생님과 그의 딸이 한 식구가 된다.

배선생은 이혼 경험이 있는 교사출신으로 아버지의 딸린 아들인 주인공이 처음부터 마음에 안 든다.

그러던 중 딸아이의 피묻은 팬티...

누가 그랬는지를 무섭게 다그치는 엄마 배선생에게 딸아이는 급한 나머지 지금의 오빠, 말더듬이 주인공을 지목한다.

너무도 억울한 주인공,

그 옆에서 자신을 편들어 주지도 못하고 막아주지도 못하는 아버지. 그 애매한 표정의 아버지.

주인공은 무작정 뛰쳐나와 늘 끼니를 대신하기 위해 빵을 사던 위저드베이커리로 들어간다.

빵을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어쩔수 없이 매일 빵을 사는 주인공에게 빵 속에 이상한 재료가 들어갔다는 역겨운 소리만 하던 베이커리 주인과 그 곁을 지키는 파란 옷을 입은 소녀.

알고보니 마법사와 그 곁을 지키는 파랑새.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마법의 빵이나 그 빵을 만드는 재료.

그 빵을 먹었을때의 효능과 그에 버금가게 막강한 부작용.

가장 위험한 시간을 돌리는 머랭쿠키.

그리고 마법사가 한달에 한번 밖에 잠을 못자고 자는 동안도 꿈속에 나타나는 무서운 악귀들 때문에 온몸을 긴장시키고 자야하는 사연,

이 세상과 마법사의 세계를 잇는 신비한 오븐,

낮에는 사람의 모습으로 밤에는 파랑새의 모습으로 변하는 베이커리의 사환 소녀....

 

재미있고 기발한 마법적인 상상력이 보는 내내 굳어진 나의 감각들을 깨워 일으킨다.

 

마지막에 밝혀지는 동생의 성추행 사건의 전말과,

베이커리 주인 마법사가 커다란 위험을 감수하고 주인공에게 전해준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머랭쿠키.

 

머랭쿠키를 성공적으로 먹어 시간을 돌렸을 때의 이야기 전개와

제대로 먹지 못해 자연스럽게 시간이 흐른뒤의 이야기 전개가 나란히 전개되어있다.

 

다른 듯 같은 결말로 이어지는 이야기의 마무리는 운명이란 어찌 어찌 피해본다해도 커다란 틀은 바뀌지 않는 다는 걸 깨닫게 한다.

 

다만 그 운명에 거스르지 않게 하루 하루를 바르게 살아나가야 할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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