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비펫 1 - 뚱보 햄스터의 등장 좀비펫 시리즈 1
샘 헤이 지음, 사이먼 쿠퍼 그림, 김명신 옮김 / 샘터사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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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아나 존스에서 불쑥 튀어나온것 같은 고고학자 삼촌으로 부터 이집트에서 가져왔다는 아누비스 부적을 선물로 받게된다. 아누비스 부적은 죽은자들을 지켜주는 신. 강아지를 갖고 싶었던 조는 한가지 소원을 들어준다는 아누비스에게 강아지를 갖고 싶다고... 자신의 소원을 말했다. 그후 걱정이 되면 정신 없이 먹어대는 말썽꾸러기 햄스터가 나타났다. 그런데 그 햄스터는 살아있는 햄스터가 아닌, 죽었는데 하늘로 가지 못한 좀비 햄스터 텀블링. 아누비스 부적의 주인이 된 조는 죽어서 하늘을 못가는 좀비의 한을 풀어줘야한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사방 팔방 말썽만 피우는 텀블링때문에 이상한 오해도 받고 심신이 괴롭기는 했지만, 텀블링의 사연을 알고나서 그의 고민을 해결해주려고 노력한다. 결국 조의 노력이 텀블링의 슬픈 죽음의 진실이 밝혀지면서 텀블링의 죽음을 숨겨올수 밖에 없었던 엄마 고민과 진실을 알게된 텀블링의 주인 올리버와 좀비 펫 텀블링의 고민을 해결해주게 된다. 모든 고민이 해결된 텀블링은 행복한 특유의 트림을 한방 날리고 행복하게 하늘나라로 가게된다.

 

그냥 귀여운 애완동물이 갖고 싶었던 조는 처음 찾아온 자신의 애완동물 좀비 펫에게 생각같이 좋기만 한 감정보다는 귀찮은 감정을 느끼기도하고 자신이 챙겨줘야 할 일도 있다는 것을 알아가게 된다. 진심으로 텀블링의 걱정과 고민에 공감하고 해결해 주고자 하는 과정에서 햄스터에 대한 진정한 이해를 하게되고 햄스터의 죽음에 관련된 진실도 밝히게 된다.

 

조 덕분에 편하게 하늘로 가게된 텀블링을 보면서 조는 무엇을 느꼈을까?

 

이후에도 조에게는 하늘로 가지 못한 펫이 계속 찾아오게 되는거 같다.

 

다음에는 어떤 펫이 조에게 도움을 청하게 될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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