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우지 않아도 될나와의 전쟁에서 피투성이가 되는 내가너무 가여워 누군가가 나를 안아주었으면좋겠다고 느끼던 그날을 잊을 수가 없네요』-프롤로그 중어른이 되고 싶으셨나요?전 아니였습니다.어른이 되고 싶지 않아서 였는지 더 공감되는 끄적임들애 어른이던 작가의 두 번째 가슴 저린 이야기시도 에세이도 아닌 끄적임내게 끄적이다시선을 사로잡는 포인트가 있는 문장들로 이루어진짧은 끄적임들로 엮은 에세이입니다. 내게 끄적이다는 첫장을 펴자마자 끄적이고 싶은 욕구 뿜뿜그래서 바로 필사를 해야 했습니다.시작하는 문장 -P10살아보니 꼭그렇게 안 살아도 괜찮더라저도 이걸 늦게 알았습니다.꼭 그렇게 안 살아도 괜찮았습니다.알지만 잘 안되는..꼭 그렇게 안 살아도 괜찮습니다.1편인 끄적이다 도 그랬지만2편인 내게 끄적이다 는내 이야기인것 같은 끄적임이 많아더 많은 공감과 위로와 감동이 있습니다1편 끄적이다 보다 더 깊어진 마음과 고집이 보입니다.책의 재질도 유광지에 작가님이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은 사진들이 수록되어 있는데사진은 대체적으로 어두운 배경이지만그 속에서 삶의 반짝임과 끄적임이 보입니다. 삶의 순간마다 희망을 줄 수 있는 글을 쓰기 위한 고집을 부리고 싶다는 고집(작가명) 작가님의내게 끄적이다를 만나보시고버티고 이기고 누려봅시다!다음 작품은 어디서 어떻게 누구에게 어떤 고집을 부리며 끄적이실지기대됩니다. ▶이 서평은 나로샤인 (@나로)님이 모집하신 서평단에 당첨되어 책여정출판사로 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내게끄적이다#책여정출판사#문성환작가#작가고집#에세이추천#공감위로에세이#힐링에세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