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5 - 시간이 멈춘 터널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5
크리스 프리스틀리 지음, 데이비드 로버츠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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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집콕생활은 어떻게 잘 되고 계신가요? 저도 올해는 코로나 확산과 어려워진 경제적 사정으로 여름휴가의 꿈은 고이 접은 채 집콕생활을 이어가고 있어요. 하지만 집에서라도 최대한 즐겁고 시원하게 이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해가고 있네요.

슬기로운 여름을 보내기 위한 집콕 문화생활에는 공포물 보기가 빠질 수 없겠죠? 최근에 아이와 구스범스 같은 공포영화를 몇 개 봤는데 아이가 참 재미있어 하더라고요.

영화 말고도 공포 문학 읽기도 여름밤을 보내기 참 좋은 방법 같아요. 마침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5,6권이 딱 적당한 시점에 출간되었더라고요. 3,4권도 아이가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 좋은 기회에 5,6권도 만나보게 되었어요.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는 스토리의 개연성과 작품성이 두드러지는 어린이, 청소년 공포문학이에요. 환상적인 스토리나 미스터리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이 섬뜩한 이야기에 푹 빠져들 수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너무 어린 친구들이 보기에는 조금 충격적인 스토리 전개도 있으니 초등 고학년 친구들이나 청소년들에게 권해요. 친구들끼리 공동묘지에서 담력 테스트를 한다던가 하는 가볍고 웃음이 가미된 어린이 공포 동화를 생각하셨다가는 깜짝 놀라실 수 있거든요.



<몬터규 아저씨의 무서운 이야기> 5, 6권은 한 소년이 기차를 타고 가다가 한 여인에게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되는 구성입니다. 이 책의 특징은 1,2권 / 3,4권 / 5,6권이 하나의 이야기 단위로 묶여 있다는 점인데요, 그래서 상/하로 나누어진 책처럼 두 권씩 함께 봐야 더 재미있어요.

구체적인 줄거리는 서프라이즈가 있어야 하는 공포문학의 특성상 스포를 삼가는 게 더 좋을 것 같네요. 반전의 묘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사전 정보가 없어야 더 재미있어요.




책 속의 삽화 역시 무척 오싹한 느낌을 주지요? 아이가 한 번 책을 잡으면 중간에 그만둘 수 없을 만큼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뉴스에 나오는 현실이 더 잔인해서인지 아이가 악몽을 꿀 정도로 무서워하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1~6권까지 정주행해보면 공포문학의 재미에 푹 빠져 무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몬터규 아저씨의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보자고요.


책 속의 삽화 역시 무척 오싹한 느낌을 주지요? 아이가 한 번 책을 잡으면 중간에 그만둘 수 없을 만큼 재미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요즘은 뉴스에 나오는 현실이 더 잔인해서인지 아이가 악몽을 꿀 정도로 무서워하지는 않는 것 같았어요.


여름방학을 맞이해 1~6권까지 정주행해보면 공포문학의 재미에 푹 빠져 무더위도 잠시 잊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몬터규 아저씨의 오싹하고 무서운 이야기로 여름밤을 시원하게 보내보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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