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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메타버스 마케팅이다 - 하룻밤에 읽는 메타버스 디지털 마케팅의 모든 것
노준영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2년 5월
평점 :
이번에 오랜만에 읽어보게 된 이 책은 메타버스와 관련된 책이다.
최근에 여기저기 sns, 유튜브 등에서 '메타버스'라는 단어를 많이 들었고 떠오르고 있는 시장이라고 들었는데,
정확하게 메타버스가 어떤 개념인지 알지 못했다.
국어사전에 정의된 메타버스의 뜻은
'웹상에서 아바타를 이용하여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을 하는 따위처럼
가상 세계와 현실 세계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메타버스(Metaverse)는 메타(Meta)라는 단어와 유니버스(Universe)라는 단어의 합성어이다.
처음에 메타버스가 가상공간이라는 것만 알고 있을 때에는 VR이랑 비슷한 건가? 했는데 책을 읽어보니 둘의 차이점이 크다.
메타버스는 가상공간에서 현실 세계와 완전히 똑같이 소통한다는 것에서 차이가 있다.
메타버스에서의 나의 아바타는 말 그대로 '나'인 것이다.
가상의 자산 NFT(Non-Fungible Token)는 '대체 불가능한 토큰'이라는 뜻으로 메타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산이다.
얼마 전에 대통령 우표가 NFT로 나온다고 이런저런 말이 있었는데 결론은 아니었지만 그만큼 여러 분야에서 핫한 것 같다.
무한도전이 NFT로 재탄생했다는 기사도 접할 수 있었다.
NFT는 위조가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앞으로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한다.
메타버스가 어떤식으로 현실에 사용되고 있는가하면 KB국민은행은 신입행원 연수를 메타버스 공간에서 진행했으며
골프웨어 브랜드 까스텔바작은 메타버스 패션쇼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외에도 수많은 브랜드들이(아디다스, GS, 현대 등) 메타버스를 이용하여 마케팅을 하고 있고
이것이 효과적이며 앞으로도 미래가 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이것이 메타버스 마케팅이다"라는 책은 책의 도입부에 먼저 메타버스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을 해 놓았다. 그리고 이어서 메타버스를 통한 마케팅 사례를 분석하고 메타버스와 마케팅의 미래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이 너무 마음에 들었던 것은 정말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져 있다는 점이다.
처음 책 디자인과 책 이름만 봤을 때는 뭔가 어려울 것 같아 보였지만
술술 쉽게 읽혔다는 것과 우리 생활속의 다양한 예시들이 들어가 있다는 것이 좋았다.
다 읽고 나서 고등학생인 동생한테도 읽어보라고 추천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