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주고 사서 보기 꽤나 아까운 책입니다. 2단 편집에 작은 글씨, 편집에는 도통 관심 없는 아카데미 영어사의 전형적인 스탈이지요. 게다가 아주 심각한 오역이 많아요. 영문을 그대로 번역해서 도무지 무슨 내용인지, 한국말로 어떻게 쓰이는지를 알 수 없어요. 예를 들면, aquired taste 먹다보니 익숙해져서 좋아진 맛인데 something which one learns to lkie, 습득한 취미라고 영문을 그대로 직역했어요. 이 책으로 스터디 하는데, 매번, 네이버 사전 뒤져서, 어떤 뜻인지 정확하게 찾느라 귀챦습니다. 게닥 발음기호도 없고, 씨디가 없어서 발음공부는 정말 비추인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