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위한 작은 변화 52
브렛 블루멘탈 지음, 이승아 옮김 / 경성라인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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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내가 잘 모르겠을 때가 많다. 혼자 조용히 생각해보기 전까지 지금 내가 느끼는 감정이 어떤 것인지 왜 이런 기분을 느끼고 있는지 잘 모를때가 있다. 마음은 그렇다. 조금이라도 소홀하거나 신경쓰지 않는다면 알아차리기도 어렵고 마음을 달래주기도 쉽지 않다. 나도 내 마음에 대해 잘 모르고 달래지도 못하면서 다른 사람들의 감정이나 마음에는 엄청 많이 신경을 쓰고 사는게 참 안타까웠는데 이젠 내 마음을 스스로 위해주는 변화를 배워서 새로운 2016년에는 조금 더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갔으면 하는 마음에 내 마음을 위한 작은 변화 52를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나의 지쳐있고 힘들었던 마음을 달래기 위해 52주동안 스스로 조금씩 변화시켜보는 방법을 알려준다. 52주면 1년이고 한 주씩 꾸준하게 실천해보면 되는 일이라 크게 어렵지 않을것 같았다. 주마다 해야하는 일은 크게 어렵지 않다. 하지만 작은 것이 모여서 큰 변화를 만든다는 말을 믿는다. 처음부터 다른 사람처럼 변신하고 싶겠지만 그것이 쉬운일은 아니다. 하나씩 조금씩 변화하다보면 완전히 달라진 나의 마음과 모습을 일년 후에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은 생각과 기대가 들었다.


읽어 내려가면서 책을 읽고 실천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당장 바꿀수 있는것부터 그리고 시작 할 수 있는 것들부터 하나씩 시작해보려고 결심하고 나니 벌써부터 뭔가 새로운 시작을 하는것 같아서 두근거렸다. 평소에도 즐겨하던 음악을 듣거나 야외로 나가는 것이나 여행 그리고 진정한 친구를 가지고 있기에 어느정도 내 마음을 위한 일들을 하고 있다고 느껴지기도 했다. 하지만 뇌를 해치는 음식을 나 스스로 굉장히 좋아하는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는 조금 조절해보고 스스로 알고 음식을 섭취해 나가기로 결심했다. 그 외에도 평소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데 잘 풀어내지 못했었던 나를 위해 스트레스를 완화 시키는 방법에 대해 열심히 알아보기도 했다. 


내가 나 스스로를 아끼고 신경쓰지 않는다면 다른 어느누구도 그렇게 해주지 않는다는것을 깨닫고 스스로를 많이 아끼고 더 챙겨보려 노력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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