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의 문을 여는 마스터키 - 개정판
찰스 해낼 지음, 김우열 옮김 / 샨티 / 200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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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정말 성공하고 싶다. 하지만 아직도 나는 성공하기에는 너무 자격도 능력도 안되는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든다. 내 마음 속 깊은 곳에 이런 저런 불안들이 있고 그 불안을 해소하는 법도 모른채 성공만 갈망하는 시간을 보내는것 같다. 방법을 알고 싶지만 방법을 찾아다니기만 하고 제대로 실행해보거나 혹은 나 스스로 더 발전하기 위해 나아가지 못하고 멈춰있는 사람으로 계속 시간만 낭비하는 것 같다. 요즘은 내가 부족한 면만 자꾸 보이는것 같아서 더욱 자존감이 낮아지는것만 같은데 다시 한번 스스로 나를 위해 발전적으로 배우고 싶어 이 시간을 잘 사용해 보기로 했다. 


 


내 삶에 더 많은 능력을 끌어들이고 싶다. 더 멋진 사람이고 싶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고 싶다. 내 존재의 가치가 무엇인지 알고싶고 그 가치를 발전시키며 살아가고 싶다. 내 능력은 내면으로부터 나온다는데 너무 예민하고 민감한 사람으로 세상 모든것에 반응하기만 했는데 막상 그 세상의 모든것이 내 내면에서 나오고 있었다니 내 마음과 세상의 상호작용 속에 더욱 예민해진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아니었을까 싶었다. 내 내부의 모든것이 펼쳐지는 것이 이 세상이라면 나는 더욱 내 내면의 상태를 잘 살펴야했는데 그동안 나는 내 모든 삶의 관점을 너무 밖에서만 일어나는 일로 생각하고 판단했다. 그리고 항상 불평했는데 결국 내가 만들어낸 세상이라는것을 깨달으니 앞으로는 조금 더 조심해서 내 내면을 단단하게 다지고 더 아름답게 가꿔야겠다고 결심했다.


 


내가 인지하지 못하는 내 내면의 깊은 마음 속 잠재의식 속에는 무엇이 있는가, 나도 모르는 사이 내가 하는 행동 생각은 어디서부터 오며 왜 그런 생각을 하고 살아가는지 인식하지도 못하는 채로 나는 결정을하고 살아간다. 그렇게 살아가다보면 잠재의식이 진짜 나인지 아니면 내가 인지하는 내가 나인지 헷갈릴때가 있다. 이렇게 본능적으로 결정하는 잠재의식에 사로잡혀 진정한 나란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채로 인생이 흘러가버리는것은 아닐까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렇다면 나의 잠재의식을 어떻게 잘 이끌어 제대로된 내 능력을 발전시키고 더 창조적이고 발전적인 삶을 영위하며 살아가고 싶다. 내가 일반적으로 알았던 끌어당김의 법칙이 결국은 이 잠재의식을 더 발전시켜서 세상의 모든것을 끌어당기는 방법이었던것을 이제 조금 더 깊게 알게 되었다.


 


진정한 나란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지만 결국 출구 없는 미로에서 계속 헤매이듯 답을 찾지 못하고 그렇게 시간을 보낸다. 하지만 이번에 이 책을 읽으며 짧은 문장이지만 깊이있는 진리를 많이 알게 된것 같다. 많은 말을 하는것보다 조금 더 깊게 나 자신을 알아가고 나 스스로와의 대화를 하며 사랑하려하고 스스로 더 성장하려하며 더 많은것을 배우고 다른 이들을 도우며 마음의 고요함 속에서 나 자신을 만나고 더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사실 한번에 다 이해하기는 어려워 읽고 또 읽어보았다. 길지 않는 문장이라 오히려 더 영향력있게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스스로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고 나를 응원하기도 하는 그런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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