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웰 - 더 행복하고, 더 건강하게 사는 법
리처드 템플러 지음, 이현정 옮김 / 프롬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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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돌아보면 내 인생은 정말 꾸준히 변화하고 있다. 당장 내일 달라지는것은 아닐지 몰라도 매일 꾸준히 쌓아올리는 시간들이 결국 조금씩 다른 변화를 만들어 낸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 전에는 생각하기 힘들었던 것들을 당연하게 혹은 편안하게 누리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 삶에 감사하고 조금씩 노력하며 살고 있지만 언제나 반복되는 일상으로 인식이 될때쯤에는 새로운 것을 할 시점이라는 생각이 든다. 더 멋진 내가 되기 위해 더 행복하게 더 건강한 삶을 살기위해 작은 변화 혹은 큰 변화를 시도하며 나아가야 하는것이다. 그래서 항상 다양하게 배우려고 노력한다. 인생은 그냥 살아가는것이 아니라 그 순간을 잘 영위하며 살아가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 책을 보며 더욱 그런 삶을 만들어낼 수 있을것 같아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숨을 쉬고 있다고 삶을 잘 살아내는것은 아니다. 인간으로서 어떻게 하면 제대로 좋은 삶을 누리며 살아갈지 지금 이 삶에서 내가 원하는것은 무엇일지 고민하다보면 잘 사는 삶이란 내가 지금 살아가는 순간을 만족하며 감격하며 사는것이라고 생각한다. 삶을 살다보면 모든 면에서 편안하고 좋지만 딱 하나 걸리는게 있다면 그 하나때문에 마음이 힘들어지고는 한다. 모든것에 완벽할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균형을 잡고 다양한 것들에 편안한 상태를 만들어 가는것이 꽤나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무리 내가 능력이 좋고 일을 잘해도 가끔 몸이 아픈 날이면 정말 아무것도 할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삶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건강이 바탕이고 기본이 되는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최근 회사에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더욱 힘들었는데 그럴수록 내가 나를 잘 챙기지 않는다면 지금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결국 물거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더욱 리빙웰을 읽으며 내가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이 무엇일까 고민해보고 더 깊게 생각해보게 되었다. 


 


인생은 발란스를 맞추는게 중요하다. 나에게도 가장 중요한것은 워라벨, 일과 내 개인의 시간이 어느정도 발란스를 맞추고 살아가는것이 좋다. 최근 재택근무를 하며 내 개인 공간이 회사에게 잠식당하는듯한 마음에 꽤나 힘든 시간을 보냈다. 일하는 공간과 내가 쉬는 공간이 같으니 너무 피곤했다. 그래서 확실히 뭐든 발란스를 맞추는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물론 공간의 분리도 필요하기도 했다. 새해가 되어서는 운동을 시작했다. 예전에는 운동이 두렵고 피곤하기만 했는데 매일 조금씩이라도 해야겠다고 마음먹은 후로 꾸준히 해내다 보니까 몸이 훨씬 유연해지고 편안해졌다. 그러면서 몸에 대한 시각도 달라지고 조금 더 애정이 생기기 시작했다. 그래서 앞으로는 내 몸을 위해 운동도 더 열심히 해보고 음식도 건강하게 먹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다이어트를 해야한다고 스트레스 받으면서 막상 먹는것은 조절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이야기를 듣고 보니 음식이 지금 내 모습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생각이 들며 더욱 건강하게 그리고 즐기며 음식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최근 일을하며 가장 힘들었는데 나에게 해당하는 조언들을 많이 들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곧 휴가를 갈 예정인데 휴가가 얼마나 중요한지 또 내가 얼마나 조화롭게 즐기며 살아가는지 알고 그것에 맞게 살아가는것이 중요하다는것을 깨달았고 지난시간 나에게 있었던 일들을 되돌아보면 앞으로는 어떤 변화를 만날때 어떻게 살아가는지 상황을 어떻게 이해하고 앞으로 나아갈지 더욱 신경써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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