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명여중 추리소설 창작반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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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지명여중추리소설창작반

#김하연 글


♧ 담임 선생님의 추천으로 '추리소설 창작반' 이라는 동아리에 들어가게 된 지은.

아! 진짜로 추리소설을 쓰게 될 줄이야...!

소설쓰기에 자신없어 하는 지은에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다.


"아, 이렇게 하면 어떨까? 영 자신이 없으면 실제 범죄 사건을 꼼꼼히 조사해서 소설처럼 써봐. 넌 끈기 있고 성실한 애잖니. 그렇게 쓴 소설을 논픽션 소설'이라고 하는데, 논픽션 소설도 훌륭한 범죄 문학이 될 수 있어."


어느날, 외할아버지 댁에 들렸다가 화재가 발생해 폐교가 된 진송 초등학교에서 놀고 있는 예나를 만나게 된다.


"불은 옛날에 다 꺼졌는데, 뭘. 범인도 잡혔잖아, 영자 할머니!"


범죄 현장. 불. 범인. 그리고 영자 할머니.


한동안 잊고 지냈던 이름을 듣는 순간 가슴이 뻐근해졌지만, 머릿속에서는 작은 불꽃들이 튀어 올랐다.


"그랬지. 캠프 날 불이 나기 전에는."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느끼며 점퍼 주머니에서 핸드폰을 꺼냈다. 그리고 해영에게 뒤늦은 답장을 보냈다. 


"소설 소재 찾았어."


"진송 초등학교 화재 사건"


타인과의 소통이 어려운 '지은'

너무 나대는? 심해어 '해영' 너무나 다른 두 친구.

추리소설 창작반 동아리에서 만난 두 친구는

어쩌다보니 같이 진송초 화재 사건을 조사하게

된다. 그런데 사건을 파헤칠 수록 범인이라고

지목된 영자할머니가 아닌 다른 사람이 범인일거라는 생각이 든다.


화재사건 당일 진행됐던 '진송 별빛 캠프'


1. 진송 초등학교 땅에 리조트를 짓고

    싶었던 회사 

2. 리조트 회사에 다니는 사람과 

    친한 교장 선생님 

3. 영자 할머니와 같이 있었다고 주장하는 손자

4. 영자 할머니는 왜 후문 2가 있는 쪽에서

    걸어왔을까?


의문은 의심이 되고 파헤칠 수록 지은과 해영을

위협하는 누군가.


'그만두지 않으면 가족이 또 다쳐'


두 친구를 위협하는 사람은 누구일까?

진짜 범인은 따로 있는 걸까?


그렇다면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 책을 펼치면 덮을 수 없는 매력!


♡ 김하연 작가님의 책을 읽을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한편의 영화를 보는듯 해요!

흥미진진 심장쫄깃!

영화화되어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 <추리소설 창작반>이라는 동아리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해요! 

작가님이 직접 그 학교에 찾아 가셔서

인터뷰한 후 책을 쓰셨다고 해요.

이 동아리는 학생들이 소설을 쓰고 진짜 책으로 만든다고 하네요~~호호들 학교에도 요런 동아리 생기면 좋겠어요!


♡ 초등 중학년부터 청소년, 성인까지 모두가

봐도 유치하지 않고 지루하지 않고 탄탄한 이야기 구조가 책 속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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