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카엘라 4 : 긴급! 친구 실종 미스터리 - 제1회 No.1 마시멜로 픽션 대상 수상작 마시멜로 픽션
박에스더 지음, 이경희 그림 / 고릴라박스(비룡소) / 2019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브링턴 아카데미에는 도서부장이 학교의 전설을 찾아 [전설대백과]의 내용을 채워 넣는 것이 전통으로 내려온다. 도서부장이 된 카밀라가 전설 중 마지막인 [브링턴의 마녀] 전설을 찾아 채워 나가려 하는데...
카밀라가 사라졌다!!
전설이 아니었을까? 진짜 마녀가 있는 걸까?
카밀라는 사라지기전 여러 흔적을 남겨 놓는데,
친구들(미카엘라,신시아,리,유진)은 카밀라의 흔적을 단서로 그녀를 찾아 떠난다.
그런데...전설이 이상하다...우리가 알고 있던 그 전설을 의심해야 했다.
"역사는 승자의 시각으로 기록된다"
과연, 그들은 카밀라를 찾아낼 수 있을까? 이 전설은 왜? 거짓이어야 했을까?

미카엘라 책이 도착하자마자 울 첫째가 먼저 읽더니 그자리에서 순삭~ㅋ 너무 재미있다며 그 전 시리즈도 보고싶다고~그래서 결국 구입ㅋㄱ난 명절 준비로 바빠 이제서야 읽게 되었는데...흥미진진한 전개에 나도 그 자리에서 순삭! 첫째가 추천할 만한 책이었다. 카밀라가 남긴 흔적들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 친구들을 보며 저런 친구들이 있으면 든든하겠다고 생각했다.

"역사는 승자의 시각으로 기록된다. 그러니 우리는 언제나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수업에 임해야 한다." p137

"철석같이 믿고 있었던 걸 의심해 볼 수 있는 용기도 가끔 필요한거야." p152
* 뜬금...역사는 그냥 알려주는 데로 그렇구나 받아 들이고 살았는데...갑자기 왜 그랬을까? 싶다...역사도 잘못된 사실이 있기 마련인데...그걸 의심해볼 생각을 안해봤다.
* 일본아이들도 잘못된 역사를 배우며 살아가겠지?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 내용을 누가 의심할 수 있을까? 어른들이 참...잘못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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