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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의 밍크이불
김철수 지음 / 좋은땅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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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1952년생인 저자가 생전의 부모님을 추억하며 쓴 글이다. 농촌가정에서 9남매를 둔 부모님의 고단했던 생애와 자식사랑이 진한 감동을 준다. 이 책의 백미는 삶과 죽음을 대하는 저자의 통찰이다. 또한 책에 담긴 1960~70년대의 농촌풍경과 서정이 시니어 독자들의 향수를 달래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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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의 선전포고 - 검찰 범죄 카르텔 전체주의 세력에 투쟁을 선포하다!
송영길.박정우 지음 / 시월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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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의 품성과 학구적 열정과 삶의 철학을 깊이 신뢰한다.
더 나은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전면에 걸쳐 혁신과 리폼이 필요하다.
송영길의 ‘선전포고‘는 그러한 선진 사회를 원하는 우리 대한민국 시민이라면,
모두 일독해야 할 필독서이다. 깨어서 행동하도록 이끄는 진정한 내비게이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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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난 운명을 보완하는 작명법 - 지금은 이름 성형 시대
정희 지음 / 하움출판사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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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0년 전 사주명리에 관한 공부(입문과정?)를 잠깐 했을 뿐, 나는 이 분야에 대한 식견이 없다. 그런 내게 한 여자후배가 작명 관련 책을 하나 추천해 달라고 부탁했다. 내가 출판분야를 잘 알고 책을 많이 읽는다고 생각하는 모양이다. 

할 수 없이 명리작명과 관련된 책을 서핑해야 했다. 운 좋게 발견한 책이 산뜻한 초록색 표지의 '타고난 운명을 보완하는 작명개운법'이란 책이다. 그것도 발간된 지 2~3일 밖에 안되는 따끈따끈한 신간이었다.


목차를 훑어보고 저자 소개 글과 서문을 읽어보니, 저자(정담정희)에 대한 신뢰가 생겨 바로 구입했다. '명리적성 비법 노트'를 펴낸 저자이니, 기본기는 탄탄할 터! 성명학의 기초 이론부터 구체적으로 이름 짓는 법에 대해 아주 친절하고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출생 신고와 개명 절차까지 개명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알기 쉽게 도표로 담아냈다. 정통 작명을 소개하고 있는 작명관련 교재로 더 없이 믿음직한 책이라 생각됐다. 

더욱이 이 책의 저자에게 끌렸던 것은 자신의 경험과 삶의 어려웠던 순간들을 아주 진솔하게 풀어내고 있는 그녀의 솔직함이었다. 그녀가 전문 지식과 따뜻한 가슴을 갖고서 사회적 어른으로 훈훈한 발걸음을 이어가겠구나 싶어 반가웠다. 내 지인 중에 개명을 고민하는 이가 있는데, 그이와 함께 조만간 저자의 상담실을 노크해야겠다.  

"사주는 수족과 같아서 바꿀 수 없지만, 타고난 사주에서 부족한 부분을 이름으로 보완할 수 있다."는 저자의 논조에 동의하며, 이 책이 작명에 관해 공부하고 싶거나 작명 전문가가 되기를 희망하는 이들의 길을 밝혀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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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두려움
김요 지음 / 벗나래 / 202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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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숙한 두려움'을 읽으며, 이 시대에 하나님께서 진정 기뻐하시는 사람은 누구일까를 생각해봤다 라오스에서 장애가 있는 이들과 공동체를 이루어 그들과 '같이 울고 같이 웃으며 살아가는' 김요 선교사님의 일상의 기록을 통해, 신앙과 삶의 균형을 이룬 사람, 기독교가 종교가 아님을 아는 사람, 주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믿고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진 면모를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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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의 시간학 -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는
유성은 지음 / 팬덤북스 / 201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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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학원을 졸업한 뒤 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20대 후반의 조카 녀석. 늘 시간에 허덕대는 모습이 안타까워 “시간관리에 관한 책을 선물해야겠다.” 생각하고 신중하게 고른 책이 바로 《불황 속에서도 살아남는 사장의 시간학》이었다. 겨우 햇병아리 샐러리맨에게 사장의 시간관리 안내서라니? 짐짓 아해할 수도 있겠으나, 내가 굳이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다음 두 가지의 명쾌한  이유에서다.

 

  첫째, 시간관리 전문저술가로는 이 책을 쓰신 유성은 작가님이 으뜸이라는 신뢰가 있기 때문이다. 1990년대, 그러니까 약 20년 전에 나는 개인적으로 유성은 작가님의 시간 관리 전문서인 《시간관리와 자아실현》외에 몇 권의 책을 읽은 적이 있고 관련주제로 강의활동도 활발히 해오신 걸 알고 있다. 둘째, 우리는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각자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면서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넓은 의미에서의 사장이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효율적인 시간관리를 바탕으로 셀프리더십을 발휘하는 사람은 언젠가 반드시 사장의 자리에 선다는 것을 아는 까닭이다.

 

  다행히 이번 책도 나를 실망시키지 않았다. 현재 한 조직을 거느리는 ‘사장’이 아니더라도 각자의 ‘인생’을 치열하게 경영해 나가고 있는-그러나 시간에 쫓기듯 늘 분주하게 살아가는-대부분의 똑똑한 독자들에게 이번 저서《사장의 시간학》은 똑떨어지는 시간관리 방향과 구체적인 실천 솔루션을 제시해주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금언과도 같은 내용들을 다 소개할 순 없을테고, 사장들이 품는 내일의 희망에 대해 조언한 저자의 말을 인용한다.

 “사장으로 살기 위해서는 회사의 주인이 되기 전에 먼저 자기 삶의 주인이 되어야 한다. 자기 삶의 주인이 된다는 것은 자기에게 주어진 시간을 계획과 의도대로 쓴다는 것이다. 다스릴 수 있는 것과 통제할 수 없는 것을 구분하면서 삶을 주체적으로 이끄는 것이다.”

 

  맞다. 무던히도 바쁜 삶을 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망망대해 속에 길을 잃고 정처 없이 헤매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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