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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내 친구 ㅣ 웅진 세계그림책 216
샬롯 졸로토 지음, 벵자맹 쇼 그림, 장미란 옮김 / 웅진주니어 / 2021년 10월
평점 :
안녕, 내 친구
#1. 안녕, 내 친구
'나에게는 너무나 소중한 친구가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그 친구가 다른 친구와 함께 놀아요.. 나는 이제 어떻게 해야할까요?'
어른이 되어도,, 이런 상황은 참 힘이 듭니다. 생각만 해도 숨이 턱턱 막히고, 내가 무엇을 잘못했나 계속 생각하게 되구요. 그리고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정말.. 너무 어려운 상황인데.. 이 책은 아이들에게 '그때쯤이면 나는 아무렇지도 않을거예요.'라는 이야기를 해줍니다.
이 말을 보며 '이또한 지나가리라'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정말 힘들고 괴로워도.. 대부분의 일들이 시간이 지나면 아무렇지도 않다는 것을 이야기 해주는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2. 따스한 느낌의 그림책
그림책은 내용도 중요하지만 그림도 참 중요히다는 생각을 합니다. 쨍하지만 따스한 색상의 그림들이 자꾸 책을 펼쳐보게 하고, 글을 읽을 줄 모르는 아이들도 그림만으로 충분히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3. 감정이 풍부한, 생각이 많은 아이들을 위한 책
이 책은 친구들 관계에서 힘들어 하는 아이들이 읽으면 좋은 책입니다. 개인적으로 친구의 개념이 강해지기 시작하는 6-7세의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초등 저학년때까지 꾸준히 읽어주면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감정이 풍부한 친구들이 이 책을 접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4. 글 샬롯 졸로토, 그림 벵자맹 쇼
어린이 책 작가로 유명한 샬롯 졸로토 작가와 잔잔하지만 따스한 그림체로 유명한 벵자맹 쇼 작가가 만난 작품입니다. 샬롯 졸로토 작가는 미국에서 '샬롯 졸로토상'을 재정해 어린이책작가들에게 수여할 정도로 어린이책에 대한 업적이 많은 작가입니다. 벵자맹 쇼 작가의 책은 국내에서도 유명해서 많은 팬들이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책이 간결하지만 깊은 울림을 주는 이야기 책이기에, 한번쯤 꼭 읽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