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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하면 쉬워지는 그림 그리기 ㅣ 집콕놀이
별별공작소 엮음 / 소울키즈 / 2021년 5월
평점 :

#1. 쪼꼬미 아기들의 '엄마. 그림 그려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책
아이가 두돌이 넘어가면서 여러가지 사물에 관심을 보이고 끄적이는 것을 엄청 좋아한다. 늘 엄마에게 '개미그려줘.' '기차 그려줘' '아이스크림 그려줘' 등을 연발하는데.. 그림에 소질이 없는 엄마는 무엇을 그려달라고 할 때마다 어떻게 그려야되나.. 숨이 턱턱 막혔다.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들은 쉽게 그릴법한 것들도,, 내가 막상 그려주면 '이거 아니야'를 연발하는 아이에게 조금 더 아이가 원하는 스타일의 그림을 그리기 위해서 이 책을 펼쳐보기 시작했다. 이 책을 보면서 따라그려주는 것도 아이는 엄청 좋아했고, 자신이 원하는 그림들이 책을 펼치면 뚝딱하고 나오니 아이가 이 책에 색칠하는 것도 엄청 좋아했다.
#2. 도형을 기초로 한 책
이 책은 기본적으로 동그라미 그리기에서 모든 그림이 시작하고, 단계도 세세하게 나와있어서 어린이들이 따라 그리기 쉬운 책이다. 그림그리기 단계가 잘 제시되어있어서 그림에 자신이 없는 아이들은 책에 나온 단계별 그림을 덧칠하듯 따라 그리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3. 단조로운 그림
이 책을 언뜻보는 어른들은 이거 너무 쉬운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다. 하지만 막상 펜을 들고 그림을 그려보면 쉬워보인다고 무시할 그림들이 아니라는 생각이 든다. 특히 같은 원을 그리더라도 크기나 모양을 어떻게 잡느냐에 따라 그림이 확 변한다. 쫌더 예쁘고 깔끔한 그림을 그리기 위해 많은 연습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