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 오는 날 아주 좋은 그림책 6
문정회 지음 / 아주좋은날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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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동생 오는 날

둘째를 맞이하는 첫째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곧 둘째를 맞이하는 첫째에게 개인적으로 선물하고 싶은 책이다. 아직 글도 읽지 못하고, 그림의 내용도 잘 이해하지 못하는 2살아기인 첫째에게 곧 동생이 집으로 온다는 것을 설명해 줄 책이 필요했다. 이 책은 표지에서 부터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고 그것을 바라보는 첫째의 모습이 담겨있다는 점에서 표지만 보아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아이에게 '내 동생 오는 날'이라고 적힌 책의 제목만을 열심히 읽어 주었다. 조금 알아 들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아이는 이 책을 엄청 좋아한다!!

아기를 안고있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첫째!

이 책의 표지를 보면 동생을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 그리고 그 모습을 바라보는 첫째의 모습이 담겨있다. 표정을 살펴버면 엄마의 눈과 입은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고, 첫째도 뽀뽀 쪽~하고 싶어하는 앵두같은 입술모양이 너무 이쁘다. 이 모습이 너무 이쁘고 행복해 보여서 이 책이 참 좋다고 생각했는데.. 가끔 잠든 첫째를 바라보며 짠~한 감정이 밀려올 때에 이 표지를 보면 엄마의 눈이 동생에게 향해있고, 그 모습을 보는 첫째의 모습에 더 짠~한 마음이 든다. 사랑을 나누어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의 사랑이 더 생기는 것이라고 하지만 아이를 바라보는 눈은 여전히 두개인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림책이지만 따뜻함이 살아있는 인형그림책!

우리 아이가 이 책을 좋아하는 이유를 생각해보면 우선 이 책은 다른 그림책들과는 다르게 인형그림책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선이 부드러운 느낌을 주고, 단색의 화려한 책들과는 다르게 파스텔톤의 인형들은 참 따뜻해지는 느낌을 준다. 그리고 무엇보다 색감이 너무 예쁘다! 엄마의 눈으로 봐도 예쁜색감이여서 예쁜것을 좋아하는 여자아이인 첫째는 이 책을 엄청 좋아한다!

동생을 맞이 하는 불안감과 행복함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책!

책의 내용은 동생을 맞이하는 첫째가 불안감으로 잠들지 못하는 장면부터 시작한다. 첫째들이 겪는 불안감을 엿볼 수 있고, 여러생물들과 여행을 하면서 점차 동생을 맞이할 심리적인 준비를 한다. 그리고 행복한 마음으로 동생을 맞이하는 장면으로 끝나게 된다. 동생을 맞이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의 불안감도 엿볼 수 있고, 동생을 맞이했을 때의 행복감도 함께 엿볼 수 있는 책이다. 아이가 책의 내용을 이해할 수 있다면 엄마아빠와 함께 이 책을 읽으며 아이가 갖게 될 불안감도 공감해주고, 동생이 찾아왔을 때의 행복감도 함께 느낄 수 있게 한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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