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두더지 가족 아이노리 세계 그림책 1
마츠야 마유코 지음, 이정연 옮김 / 아이노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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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두더지 가족


어릴때 막연한 꿈이 있었다.

방을 지나면 또 방이 나오고, 미로와 같은 집에 살면 너무 재미있을 것만 같았다.

그래서 친구네 집에 놀러갔을 때 복도와 같은 곳을 지나 방이 나오는 구조에 그 복도를 두고 '학교가는길'이라고 칭하면서 신나게 놀았던 기억이 난다. 이 행복한 두더지 가족의 집이 딱 그렇다! 방을 지나면 또 방이 나오고, 다음에는 누구방이 나올까? 그 방에는 무엇이 있을까? 상상해보는 재미가 있는 책이다.


이 책을 읽고 행복한 두더지 가족처럼 살고 싶어졌다.

엄마의 생일 파티를 위해 가족 모두가 무언가를 준비하는 모습이 너무 예뻐보였다. 진심으로 가족들이 서로를 아껴주고 위해주는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다.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파스텔톤의 색감으로 되어있는 이 책을 보면서 마음도 따뜻해졌다.


그리고 여기저기 숨겨져 있는 숨은그림찾기는 아이들이 너무 좋아했다. 숨은 그림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이 많고 글 보다는 그림이 많은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이 책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기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엄마를 사랑하는 가족들의 모습이 꾸밈없이 나와있는 것 같아서

이런 가정이라면 정말 행복하겠다라는 생각도 들었다.


스마트폰과 영상매체에 홀라당 빠져있는 요즘 아이들에게

자극적인 매체가 아닌 마음 따뜻한 오래 보아야 더 정감가는 이런 책을 읽으며 하루를 마무리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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