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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성공 신화의 비밀 - 아이패드 vs 갤럭시탭 : 많이 팔리는 게 이기는 걸까?
김정남 지음 / 황금부엉이 / 2010년 12월
평점 :
품절
그동안 궁금했던 스티브 잡스의 성공스토리에 대해 정말 상세하고도 핵심을 잘 간추려낸 좋은 책을
만나게 되어 상당히 기쁘다.
시가총액 2.992억달러 it기업중 1위.
AMR공급망 관리 3년 연속 1위.
포춘이 선정한 2010년 세계에서 가장존경받는 기업.
포브스가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치있는 브랜드 1위
비즈니스위크가 선정한 가장 혁신기업 1위.
이런 놀랍고 다양한 타이틀은 단 하나의 기업 애플에서 나온것이다. 세계를 주도하는 IT기업을 통해
한국의 젊은이들도 가치를 발견해야 할 것이다. 그 가치란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는것이다. 누구나 사업을 처음 시작하려할때 느끼는 감정은 무엇을 해야할지 정확히 모르겠다는것이다.
잡스의 성공스토리가 아마 많은 도움을 줄것이라 생각한다.
애플의 시작/사업의 조건
첫째는 기술이고, 둘째는 사업수완, 셋째는 자본 이렇게 나눌 수 있을것 같다. 애플 제품의 기술적부분은
잡스의 머리에서 나온것이 아니라고 보는게 정확 할 듯하다. 그의 동업자 워즈니악이 기술에 뛰어났기 때문에
개발은 워즈니악이 담당하고 잡스는 그것을 평가하고 사업구상,기획을 담당하는 그런 역활을 하였다.
기술과 사업기획이 갖추어지고서도 자본이 없어 제품을 만들수 없다면 아무소용이 없는것, 잡스의 사업가
기질을 가지고 돈많은 자본가를 찾아다니다 마이크 마쿨라라는 벤처자본가의 지원을 받게된다.
그리고 애플2컴퓨터의 개발, 판매량 급증, 주식상장을 통해 25살 청년은 하루아침에 억만장자의 젊은 부자가
탄생하게 된것이다.
경쟁이냐 협력이냐/ 애플의 창조성
보통 시장에서 경쟁을 하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경쟁하므로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수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애플의 철학은 좀 다르다. 애플은 다른 회사는 신경쓰지 않고 오직 위대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 열정을 쏟는다. 누군가를 이겨서 잘하는 회사가 아니라 스스로 훌륭한 일을 해서 번성하는 회사임을
강조하는 것이다. 이 말은 사업의 관점뿐만 아니라 인간 개개인의 삶의 관점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고
본다. 사람들은 남을 이기기위해 사회가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려 발버둥치는 모습은 너무나 일반화되어
쉽게 찾아볼수 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자기 자신의 내면의 음성을 듣는것이다. "내가 무엇을 원하는가"를
먼저 알아야한다.
애플은 시장조사를 하지않는다. 시장조사를 해서 나오는 상품은 결국 기존상품에 무엇인가를 개선하는 정도의
제품일 수밖에 없다. 소비자는 자신이 원하는것을 직접 보기 전까지는 무엇을 원하는지 조차 모른다. 예술가 처럼
스스로 창조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그럼 제품을 평가하는 기준은 무엇인가가 문제인데, 그것은 스스로 사랑할 수 있고,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인가에
기준을 두는것이다. 예술가들의 창조원리와 같다고 볼수있다.
이 책은 읽는 내내 감동과 재미가 있었다. 혁신과 창조의 기업 애플이 주는 교훈을 통해 많은 가치를
발견할수 있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