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을 한 마디로 소개하면 최고였습니다. 정말 혁신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전에 진중권씨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들었던 적이있습니다. 그 강의 중에서 진중권 씨가 책이란 것은 쓴 사람의 생각이고 의견이라서 자신의 세대들 책 속에 진리가 있던 시대가 아니라는 말을 하면서 책 속에서 길을 찾던 세대들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동감을 하면서 더 이상 책이 진리가 아니라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매게첵 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매게체가 이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작가가 느낀 강렬했던 짧은 한 마디 그리고 저 또한 느낀 그 한 마디는 핵심역량을 '이전 가능한 가치'라고 말한 부분에서 그리고 그 뒤에 혼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설명한 부분은 너무나 제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IT관련 창업을 할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단연컨데 이 책이 가장 좋았습니다. 가장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CEO로써 내가 어떤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 할 것인가. 그리고 이것이 전사적으로 어떻게 가춰져야하는가에 대한 심도 깊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것과 함께 갈 전략들(비용, 차별, 집중)들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얘기들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했던 부분은 차별화를 유지한 비용우위전력을 구상하라는 말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경영학 책에서는 비용우위와 차별화 우위를 서로 상쇄적인 전략으로 소개했지만 이 책에서는 이 것들을 뒤집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데는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뒤집어져서있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이 책을 덮으면서 생각한 것은 핵심역량을 만들고 이 것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나는 어떤 핵심가치를 만들 것이고 이 것을 기업에 어떤 모습으로 대입시키고 모순 없이 모든 사람에게 보일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이런 가치들을 어떻게 유지해 나가고 변화 시켜나 갈 것인가 라는 생각이 깊게 남았습니다. 


정말 많은 숙제를 남긴 책같아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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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는 자연의 존재, 생명의 존재에 대한 존재철학이었다면 중세에는 신을 중심으로 한 종교철학, 근대에 와서 프로이트의 시대는 의식철학이었습니다. 자신을 바라보고 마음과 정신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시대 속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의사의 길을 택하고 그 속에서 특별해 지고자 한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탐구한 프로이트를 이 책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진단이라는 말을 사용했냐면 이 책에서프로이트는 히스테리에 대한 연구를 할 때에 이 증상의 원인을 찾으려 했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해석을 하며 꿈을 꾸는 원인을 찾아내려고 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무의식이 있었습니다. 그 무의식은 자신의 과거에 있었습니다. 이 책의 처음은 프로이트의 어린 시절로 시작해서 가정환경과 유태인이 었던 가족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어릴적 심리가 커서도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을때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천재적인 철학자 프로이트의 모습 보다 한 인간으로서 과거의 영향으로 생각을 하고 영향을 받고 그것이 인생이 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인간으로서 프로이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철학자로서 철학을 만들어 나갔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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