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마케팅 - 16년차 마케팅 전문가가 알려주는
조명광 지음 / 와이비 / 2017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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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keting= market+~ing (시장에서 영속하기 위한 행위)
저는 대학에서 마케팅을 배우면서 4P 5C STP PLC MOT 라는 용어를 배웠습니다.
느낀 것은 정말 어렵고
경우에 따라서 달라지고 이게 성공한다는 보장도 없으며
너무나 주관적이고 때론 정량적이지만 때로는 직관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배웠음에도 불구하고 마케팅이라는 것에 자신은 없지만 '중요한 것'으로 생각해왔습니다.
그래서 소비자 심리학과 관련된 책들을 읽기도 했습니다. 
마케팅이라는 것은 결국 몸으로 터득해야 한다는 책에서의 결론을 내리면 덮은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들께 이 책을 권합니다.

제가 이 책의 표지를 보고 생각한 것은 관점+인문+철학이라는 말에
고차원 적이고 제가 생각해 온 던 것들의 허를 찌르며 소름이 돋는 책일 것이라는 생각과는 달리
제가 책을 펴고 읽은지 얼마 안되었을 때 작가 분께서는 말하셨습니다. 

책에 없고 시장에는 있다.

결국 마케팅은 책에 없고 몸으로 터득해야 한다.
저는 실망하면서 책을 읽었습니다. 
그리고 읽다 보니 이 책에서 제가 배우지 못한 개념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말 중요한 학생들에게 책이 말해주어야 했을 당연한 것들,
기존 책들이 하지 못했던 것을 말하고 있었습니다.
책에서는 기업이 아닌 우리 주변을 이야기로 마케팅을 말합니다.
비유를 통해서 마케팅이 기업에서만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너무나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마케팅에 대한 지식이 들어오고 이해되는 책이었습니다.

경영을 배우다 보면 재밌는 것들이 많습니다. 그냥 스쳐 지나가던 것들의

재발견

그리고 마치 비밀을 알았을 때와 같은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 책은 마치 어렵게 생각하고 두렵고 접근하기 어렵고 너무나 전문적일 것 같은
마케팅의 영역에 16년간 그 곳의 최전선에서 싸우던 베테랑의
하나의 이야기를 담은 이야기 책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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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 마디로 소개하면 최고였습니다. 정말 혁신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전에 진중권씨의 강의를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들었던 적이있습니다. 그 강의 중에서 진중권 씨가 책이란 것은 쓴 사람의 생각이고 의견이라서 자신의 세대들 책 속에 진리가 있던 시대가 아니라는 말을 하면서 책 속에서 길을 찾던 세대들이 아니라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동감을 하면서 더 이상 책이 진리가 아니라 생각을 바꿀 수 있는 매게첵 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매게체가 이 책이었습니다.

이 책에서 작가가 느낀 강렬했던 짧은 한 마디 그리고 저 또한 느낀 그 한 마디는 핵심역량을 '이전 가능한 가치'라고 말한 부분에서 그리고 그 뒤에 혼다의 이야기가 나오면서 설명한 부분은 너무나 제게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저는 IT관련 창업을 할 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종류의 책을 많이 읽었는데 단연컨데 이 책이 가장 좋았습니다. 가장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이었습니다. CEO로써 내가 어떤 가치를 소비자에게 전달 할 것인가. 그리고 이것이 전사적으로 어떻게 가춰져야하는가에 대한 심도 깊은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런것과 함께 갈 전략들(비용, 차별, 집중)들 그리고 서비스에 대한 얘기들 그리고 다시 한 번 생각했던 부분은 차별화를 유지한 비용우위전력을 구상하라는 말에도 많은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경영학 책에서는 비용우위와 차별화 우위를 서로 상쇄적인 전략으로 소개했지만 이 책에서는 이 것들을 뒤집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가장 좋았다고 생각한데는 제가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뒤집어져서있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이 책을 덮으면서 생각한 것은 핵심역량을 만들고 이 것을 어떻게 끌고 갈 것인가. 나는 어떤 핵심가치를 만들 것이고 이 것을 기업에 어떤 모습으로 대입시키고 모순 없이 모든 사람에게 보일 수 있을 것인가. 또한 이런 가치들을 어떻게 유지해 나가고 변화 시켜나 갈 것인가 라는 생각이 깊게 남았습니다. 


정말 많은 숙제를 남긴 책같아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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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략을 혁신하라
이재형 지음 / 청림출판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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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한 마디로 소개하면 최고였습니다. 정말 혁신적인 생각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줬습니다
정말 많은 숙제를 남긴 책같아서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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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는 자연의 존재, 생명의 존재에 대한 존재철학이었다면 중세에는 신을 중심으로 한 종교철학, 근대에 와서 프로이트의 시대는 의식철학이었습니다. 자신을 바라보고 마음과 정신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시대 속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의사의 길을 택하고 그 속에서 특별해 지고자 한 그리고 자신에 대해서 탐구한 프로이트를 이 책은 진단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진단이라는 말을 사용했냐면 이 책에서프로이트는 히스테리에 대한 연구를 할 때에 이 증상의 원인을 찾으려 했고, 자신의 꿈에 대해서도 해석을 하며 꿈을 꾸는 원인을 찾아내려고 했습니다. 그 중심에는 무의식이 있었습니다. 그 무의식은 자신의 과거에 있었습니다. 이 책의 처음은 프로이트의 어린 시절로 시작해서 가정환경과 유태인이 었던 가족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어릴적 심리가 커서도 계속해서 작용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읽을때에 재미가 있었습니다. 천재적인 철학자 프로이트의 모습 보다 한 인간으로서 과거의 영향으로 생각을 하고 영향을 받고 그것이 인생이 된 모습들을 보여주고 있는 책이었습니다. 이 책은 인간으로서 프로이트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철학자로서 철학을 만들어 나갔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으신 분이라면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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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월한 전략이 미래를 창조한다 - 경쟁을 초월하여 영원한 승자로 가는 지름길
리치 호워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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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을 배우면서 가장 많이 듣는 말은 "전략적으로 생각하라." 였습니다. 마이틀 포터의 가치사슬, 4p 3c pest분석 stp등 너무나 많은 도구들을 배웠고 전략의 사례를 통해서 애플, 삼성, 도요타등 많은 기업들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한 가지 의문점 혹은 고민을 품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나는 전략도구를 빌려쓰는 사람에 불과한 건가?" 전략틀과 이것을 쓰는 사례들은 배웠지만 어떻게 해서 이런 전략들을 생각해내고 지금 실정에 맞는 전략을 세우는 것일까? 그리고 전략이라는 것은 "경쟁우위를 창출하기 위한 움직임"이것으로 만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활동이 전략의 모든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탁월한 전략 미래를 창조한다'를 여는 순간 이런거였어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공감과 동시에 새로운 생각들을 해주도록 하는 동기유발체였습니다. 전략이 무엇인지, 전술이 무엇인지, 목적과 목표는 무엇인지. 그리고 전략적으로 생각하기 위해서 어떤 프로세슬르 거쳐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환경들을 고려하고 나 자신을 돌아봐야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서평을 해야할지 고민했습니다. 그리고 책을 읽고 나서 여러분에게 어떤 말을 해야할지 떠올랐습니다. 전략은 알지만 무엇이 전략을 만드는지 알고 싶으신 분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이 책은 전략에 대한 생각을 바꿔주고 새로운 전략을 만들도록 하는 촉매제가 분명합니다. 너무나 좋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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