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만 색이 없고 흰구름이라며
세상의 모든 색을 가져갔지만
결국 색을 잃어버린 세상을 보곤
후회하며 다시 색을 돌려주져~
책은 교훈도 주고 있어서
요즘 인성교육을 하고 있는 첫째에게 딱! 좋았어요~
다른 친구들과 비교하지말고
스스로 나의 색을 찾아가는 여정이 중요하단 걸 말이죠.
솔직히 어른인 저도 자기주도적인 삶을 살아내기랑 어렵죠.
하지만 아직 성장하고 있는 우리 아이는 흰구름처럼
어떤색이든 다 받아들일 수 있으니
지금부터 차근차근 함께 노력해야겠어요.
내가 잘하는 것~ 좋아하는 것을 즐기며
나의 개성을 찾아 자기 주도적인 삶을
아이가 살았으면 좋겠어요.
아이 하원길에
오늘은 어떤모양, 어떤색의 구름인지
아이와함께 이야기하며 하늘보며 걸어와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