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란 무엇일까? 나를 키우는 질문 1
호소카와 텐텐 지음, 황진희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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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마음이 부쩍 궁금해지는 요즘입니다.

6살이 되면서 자기 주장도 강해지고,

뭔가를 열심히 표현하려고 노력하죠. 



하지만.. 마음을 표현하는게 쉬운가요?

동생과 놀이하는 과정에서 화가나기도하고,

너무 재밌어서 행복하고,

엄마와 놀고 싶지만 집안일을 하고 있어서 슬프고,

아빠와 함께하고 싶지만 회사에 갔다가 늦게 오고..

이런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주변상황으로 인해 내마음은 항상 변하죠.




그 과정에서 내 마음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면

오해가 생기고, 다툼이 발생되고

속상하는 경우가 종종 일어나요.


그건 저도 같구요.


아이의 마음을 알고싶고, 마음에 대해 알아보기위해 읽기 시작했는데

제 마음에 대해서도 다시 돌아보게된 책이였어요.

어른이를 위한 동화책이더라구요...ㅎㅎ



이 책의 저자인 호소카와 텐텐은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여서

그림이 너무 귀엽고 책 내용이 알차더라구요.



 

 


"마음은 어떤 것일까?"


마음은 어떤것일까요?


저도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처음 마음을 접하는 아이의 시선에서


차근차근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마음은 누구에게나 있어.


마음은 모두 다 움직여.


매일매일 움직여."



상황에 따라 내마음은 항상 움직이죠.

이 움직인 마음에 따라 

이성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방과 대화를 해야되는데..

이게 참 어렵죠?! 



나만아는 "비밀상자 = 내마음"!!


맞아요.. 나만아는 내마음은 비밀상자예요.




 

그리고 이 책이 가장 좋았던 부분은

이해하기 쉬운 상황과 그림으로 표현되어있는 점이였어요.



정말 만화책을 보듯 편하고


내용이 간략하게 정리되어 나와있으니


저도 읽으면서 너무 재밌고


저를 다시 돌아보게되었어요.



아이가 이런 감정은 아직 서툴지..


맞아. 모르는게 당연해..


6살이면 아직 어린 아이인데


기다려주고, 들어줘야하는데


그러지 못했던 시간들에 대해 


앞으로 나는 어떻게 표현해주고, 아이와 이야기를 나눠야될까?


생각하는 좋은 시간이였어요.




어린아이부터 성인까지


두루두루 편하게 읽어보며


마음에대해 


뇌로 인지하고 탐구하는 재미난 시간이였어요~



우리아이의 세계를 만들어가는


씨앗이 되는 마음!



행복하고, 긍정적으로 주변상황을 이해할 수 있도록


주기적으로 책을 읽어주며 대화해야겠어요~



아이와 함께

"마음이란 무엇일까?!" 

책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 위즈덤하우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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