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 툭하면 화가 나는 당신을 위한 분노 처방전
충페이충 지음, 권소현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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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감기에 걸리거나 몸이 아프면 병원에 가시져?!

그럼 마음이 아프아프거나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으면 어떻게 하시나요?

정신과 상담이라는 병원이 있지만

선뜻 아직 병원으로 가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

그럴때 충페이충 작가의

"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있다 "

이 책이 분노를 다스리는 처방전이 될꺼예요!



오늘은

충페이충 작가의

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책에대해 이야기하려합니다.



표지는 마음의 안정을 주는 초록초록하게 되어있고,

책에서 이야기하려는 내용이

간략하게 앞, 뒤에 적혀있어서

한번 읽어보시고

나도 해당이 된다 싶으시면

강력추천합니다!!


마음다스리기 잘 하시나요?

예전에는 잘 했던 것 같은데

어느순간부터는 제어가 잘 안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뭔가 일이 잘 안풀리고, 내가 이야기하는게 받아들여지지 않으면

분노가 치밀고, 삭히는게 잘 되지 않았죠.


돌이켜 생각해보면

직장생활을 시작하면서 사회생활을 녹록치 않았고

서투른 저에게 사회는 냉정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뒤처지지않고, 억울하게 당하지 않으려면

내가 더 독기를 품은 사람이 되어야 했져...


결혼을 하고나서 임신을 했을때

더 나은 부모가 되어야지 하고

책도 보고, 공부를 했지만

처음이다보니

양육을 하는 과정에서

남편과의 의견조율, 맞벌이를 하면서 아이 케어 등등

생활에서 발생되는 문제들로 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고

그로인한 화가 많이 났었네요.




어느순간에는 문득


난 왜이렇게 화를 많이 내는거지?

뭐가 항상 그렇게 억울한걸까?

말할때 이렇게 까칠하게 말할 수 밖에 없었나?

남편하고 이야기 할때 좀더 사근사근 대화 할 수 있지 않았을까?

아이들하고 대화할때 짜증내면서서 대답해주는게 최선이였을까?

6살 다 큰것 같지만 아직 애기 맞는데..


아주 다양한 생각들이 나면서

나를 자책하고, 미워하고 있었어요.


하루에도 몇 번씩 치솟는 분노에 힘들고

그로인한 스트레스도 컸죠.

어떻게 마음을 다스려야할까 고민하던 중에

충페이충 작가의 책은

저에게 가뭄의 단비 같은 처방전이였어요!!


분노 뒤에는 숨은 진짜 감정을 찾고,

직시하고, 이해하고, 사랑해야된다는 거죠.


내가 성격파탄자, 이상한 사람이여서가 아닌

이유가 있어서 분노했던거고

기대가 있었는데 상대방이 그 기대에 미치지 못한 분노였죠.


분노는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제대로 다스리지 못한다면

재난과 같은 상황이 올 수 있다는 글을 읽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가장 와닿았던 글을

결국 분노는 지나간다

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충페이충

분노가 치미는 상황에는 놓치지만

분노는 지나갑니다.


감정이 끓어오를때 마다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필요한데

이부분을 잘 활용해야 재난 상황으로 가지 않음을

잊지말고 대처해야겠어요.


분노를 다스리기 위해서는

상대방과의 소통이 중요한데

대화에 내가 붙인 "라벨"

내가 한 말의 의도를 명확하게 전달해야

서로에 대한 오해도 없고, 제대로된 소통을 할 수 있겠어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나를 사랑하는 첫걸음, 인위적 헌신을 멈추자!

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충페이충

존재적 헌신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랑을 에너지로

보답없는 헌신이지만


인위적 헌신은

감정을 참고 계속 하는 헌신은

자기 강요예요.


인위적인 헌신을 하기 위해

나의 감정을 갈아넣고 소모적인 일들이 많기때문에

나의 즐거움, 편안함을 포기하고

다른 사람을 만족시키는 것은

분노의 시작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인위적인 헌신을 하더라도

결국에는 나를 위해서 한 행동이였음을 기억해야하고

그 선택에 대한 감정을 잘 다스린다면

인위적 헌신이 아니라

나의 선택임을 인지하고 마음정리를 한다면

분노가 조금은 사라질 것 같아요.


책 안에는

내안의 분노 톱아보기가 있는데

1장부터 7장까지 주제별로

이야기가 나오고 그 마지막에 있어요.


관련 주제와 맞는 예시가 나오고

적어보는 칸인데

많은 생각을 하며 나의 마음을 돌아보게 해주더라구요.


질문을 곰곰히 생각해보면서

내가 분노 했던 부분에 대해 적다보면

어느순간 일정부분 감정의 응어리가 해소되는 기분이였어요.


분노는 나쁜 일이 아니다.

분노를 억누르거나 충동적으로 분출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분노를 이해해야한다!!


이런 자연스러운 현상에 대해

이해하고, 감정다스리기를 통해

원만하게 넘길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사람은 배우고, 노력하면 달라질 수 있으니

저도 노력해서

내안의 분노를 다스릴 수 있도록 해야겠어요.




분노가 불편하거나 어찌할지 몰라 당황스럽다면

충페이충 작가의

당신의 분노에는 이유가 있다

강력 추천합니다!!!




더페이지 ((주)다빈치하우스))의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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