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 세계적 가족 심리학자 버지니아 사티어의 15가지 양육 법칙
버지니아 사티어 지음, 강유리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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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휴직 기간에 공부를 해보자~! 하고

작년에 사회복지 학점은행제를 시작했어요.


그때 "버지니아 사티어"를 알게되었죠.

경험적 가족치료의 대표자인 버지니아 사티어의

"아이는 무엇으로 자라는가" 라는 책을 좋은 기회가 생겨

만나볼 수 있게 되었어요~!


아이를 키운다는 건

"한 세계를 키우는 일입니다.<버지니아 사티어>"

6살, 3살 아이둘을 양육하면서

마음을 단단하게 키울 수 있는 방법이 무얼까?!

첫째는 자기 의사가 반영되지 않으면

울곤 하는데..

어떻게 하면 마음이 단단해져

소소한 일상에서 발생되는 일들을

툭툭 털어버릴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어요.


책을 읽는 순간..

너무 내가 고민하고 있던 것들에 대한

속마음을 들킨 것 같았죠..


프롤로그에 나오듯

"세상 모든 일의 출발점은 바로 가정이다.<버지나아 사티어>"

특별한 경우가 있지 않는한

우리 모두는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성장하게 되어있어요.

부모님, 형제, 자매, 조부모 등

가정의 구성원과 소통하며 배우고

그 안에서 오가는 행동, 언어, 말투에 따라

아이들도 그것들을 습득해서 자라게 되죠.


책의 목차를 보면

1, 2, 3, 4부로 나눠져

출생부터 노년기까지 이야기들이 구성되어 있어요.



1부에 나오는 이야기들이 참 와닿았어요.

자존감,

내가 단단해야 가족이 행복하다.


맞아요!

엄마인 내가 단단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고, 가정이 평화롭더군요..


아이를 자존감 높게 키우려면

나를 먼저 돌아보고

내 마음을 단단히 하는 과정이 필요했었네요..


​나 자신도 단단해 져야

주변환경, 스트레스 상황에서도 

이성을 잃지 않고 

단단하게 아이들을 양육 할 수 있겠더라구요.


그리고 아이를 무엇이 되기를 바라지 말고

어떤 아이가 될지 지켜보며 기다릴 줄 아는 부모가 되어야겠어요.

나도 모르게 기준을 두고

아이가 따라와주길 바라며 강요하는데

우리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며

관심있어 하는 것에 응원과 지원을 하는 것이 중요하죠.

존중받는 아이는 자존감이 높다는걸 있지말고

오늘부터 차근차근 노력해야겠어요.


사람은 평생 성장하고 변화 할 수 있으니

지금부터라도 문제를 깨닫고 노력한다면

우리 아이들에게도 

긍정적인 환경을 만들어 주고

자존감 높은 아이가 되겠져?!!

한 우주를 키워 내려면 

부모의 노력은 필수!!!


한번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주기 적으로 다시 읽으면서 

현 상태를 점검하고, 

생애주기별로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아이가 성장하면서도 꾸준히 다시 읽기 좋은 책이였네요!!


곧 아이를 낳는 친구네도 선물해 줘야겠어요.

정말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꼭 필요한 책!!!으로 추천합니다~



**포레스트북스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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