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ading Secret Level 1 원리편 Reading Secret 시리즈
김경선.곽성화 지음 / 천재교육 / 2009년 9월
평점 :
절판



중학생인 딸이 다른 부분보다 리딩을 어려워 하던 차 천재교육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 Reading Secret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이 책은 원리편으로 리딩만을 연습시키는 문제만 있는 것이 아니고, 영어의 직독직해를 위해 알아야 할 문장의 대원칙에 대해 먼저 이해를 시키고 연습을 시킨다.

제 1, 2파트로 나뉜 이 책의 구성은 1파트에서는 주어, 동사찾기, 부가적 정보찾기, 다양한 주어의 위치 등 우리말과 영어의 차이를 비교해보며 알기쉽게 원리를 설명해주는 부분과 2파트에서는 그것을 토대로 길지않은 내용의 text로 문제를 풀어  앞의 원리를 연습 해 보게 하고 있다.

 

실전 내용에서는 풀이 권장 시간, 난이도 표시로 평가 기준을 마련해주었고,또한  어휘풀이등을 제시해 문제를 풀때는 접고, 나중에 다시볼때 도움이 되게 하는 등 배려깊은 안내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있다.

 

다른 책들과 달리 원리를 조금씩 연습시키고,  문제를 풀게하여 재미있다, 책 두께의 절반 정도의 해설집은  자세히 나와있어 혼자 풀어보아도  전혀  어려움이 없다는 말로 아이는  책을 긍정적으로 좋게 평가함을 알 수 있었다.

 

얼마전부터 영어학원도 안다니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를 해보겠다고 선언한 아이가 믿음 반, 의심 반 걱정도 되었지만 천재에서 뜻밖의  좋은 기회를 주셔서 아이에게 영어공부의 동기유발이 되었다. 

처음 시작이니 자신감을 갖고 할수 있도록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할 수준의 책을 권하는 것도 좋을 듯하다. 그런면에서 레벨 1은 아이에게 적당한 내용같았고, 단계별로 계속 책이 나오길 기대하며 엄마가 할 일은 아이가 계획표를 짜서 꾸준히 잘 해나가도록 옆에서 격려해 주는 일뿐일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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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없는 세상> - 헨리 폴락(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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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4월 7일 수요일 ~ 2010년 4월 13일 화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5월 1일 토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얼음 없는 세상(추수밭) / 헨리 폴락(저자)

얼음이 만든 지구의 역사와
인류가 만든 ‘얼음 없는 세상’에 대한 충격 보고서

세계적인 지구물리학자인 저자 헨리 폴락이 ‘얼음’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를 설명하고, 더 나아가 지구온난화로 얼음이 사라진 최악의 지구 환경을 경고하는 책.
아문센과 섀클턴 등 북극과 남극을 정복한 탐험가들의 이야기, 북극ㆍ남극ㆍ히말라야ㆍ알프스 산맥 등 지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얼음들의 숨겨진 상식, 산과 지형을 조각하고 지구의 온도를 조절하며 대양의 조류에 영향을 주는 얼음의 중요한 생태계적 역할까지 미처 우리가 알지 못했던 무궁무진한 ‘얼음’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어서 얼음이 사라지는 현실과 미래의 위기를 과학적 연구와 데이터를 통해 조목조목 밝힘으로써 ‘환경을 위한 최소 조건으로서의 얼음’을 깨닫게 하고, 이러한 위기를 방지하기 위한 해법을 제시함과 동시에 행동을 촉구한다.
전 미국 부통령이자 <불편한 진실> 다큐를 제작하고 도서화하여 세계적인 환경운동가로 활약 중인 앨 고어의 추천 서문을 받았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얼음 없는 세상"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 문의 : 궁금하신 점은 메일로 주시거나 북스토리 고객 게시판을 통하여 질문해 주시면 빠르게 답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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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잠언> - 리처드 템플러(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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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평단 모집기간 : 2010년 4월 5일 월요일 ~ 2010년 4월 11일 일요일
◆ 모집인원 : 10명
◆ 서평단 발표일 : 2010년 4월 12일 월요일 (북스토리 홈페이지 -> 서평마을 -> 서평단 공지사항 참조)
◆ 서평작성마감일 : 2010년 4월 29일 목요일 (책수령후 평균 2주 이내)






부모잠언(세종서적) / 리처드 템플러(저자)


지금 누가 당신의 아이에게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 학교의 담임 선생님? 과외 선생님이나 학원 강사? 아니면 반 아이들? 혹시 당신은 그런 생각으로 아이에 관한 모든 교육을 학교나 사교육 기관에 떠맡기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어떤 훌륭한 학교나 교육 기관도 아이에게 부모만큼 큰 영향력을 행사할 수는 없다.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늘 부모를 롤 모델로 삼아 말하고 행동하며, 감정적으로나 이성적으로 끊임없이 영향을 받는다. 그래서 부정적인 가치관을 가진 부모의 밑에서 성장한 아이는 매사를 부정적으로 생각할 확률이 높으며, 늘 여유롭고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행동하는 부모의 곁에서 자란 아이는 여유를 겸비한 밝은 성품의 성인이 된다. 이것은 결코 학교에서 가르칠 수 있는 지식적인 문제가 아니며, 오직 함께 생활하는 부모만이 할 수 있는 교육이자 혜택이다.
『부모 잠언The Rules of Parenting』은 사교육을 시키기에 급급해 이러한 근본적인 역할을 잊고 살아가는 현대의 부모들에게 진정한 교육은 가정 안에서 이루어지는 것임을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더불어 그 역할을 현명하게 수행해갈 수 있는 지혜는 바로 부모의 내면에 있음을 각성시킨다.


◆ 참가방법
1.홈페이지에 회원가입을 먼저 해주십시오.
2.서평단 가입 게시판에 "부모잠언" 서평단 신청합니다."라고 써주시고 간단한 서평단 가입의도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3.자신의 블로그에 서평단 모집 이벤트를 스크랩(복사, 카피)해서 꼭 올려주세요.
4. 자세한 사항은 북스토리 서평단 선정 가이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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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못 타는 아이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 자크 상뻬 지음, 최영선 옮김 / 별천지(열린책들)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누구나 비밀 하나쯤은 간직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 비밀이 자기 명성에 상충되는 중대한 것이라면....... 그것을 나누기에 얼마나 많은 용기와 망설임이 뒤따를까?

때론, 진실을 말해도 믿어주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나누고 싶어도 나눌수 없는, 그러나 저 깊은 곳의 비밀을 내놓고 말하고 싶은 유혹은  영혼이 누군가를 필요로하고 안식을 구하는 나약함의 존재이기때문이 아닐까? 아니, 진실을 속일 수 없는 인간의 선한 본능때문일까?

 

자전거라면 그의 이름을 따서 자전거를 <따뷔랭>이라 부를만큼 명성이 자자했지만, 누구도 짐작 못할 비밀을 지닌 따뷔랭은 자신의 약점을 보완하기위해 자전거에 대해 모든것을 연구하여 1인자가 되었고, 유머로서 상대를 즐겁게 만들기도 했다.

첫사랑에게 고백이 실패하긴 했으나, 간호사의 매력적인 부인 마들렌과 예쁘고 공부 잘하는 두아이, 직업적으로도 인정받았고, 멋진 사진사친구 피구뉴와도 우정을 맺은 그는 만족한 삶을 살고 있었다.사진사친구 피구뉴가 <따뷔랭>타는 모습을 찍자고 제안하기 전까지 말이다.  예술가친구의 사진연출에 대한 욕심으로  죽다살아난 따뷔랭이었지만  자신만 비밀이 있는 것이아니라 친구또한 같은 처지라는 것을 이해하며 더욱 우정이 돈독해지는 계기가 되었다.

 

누구나 완벽한 사람은 없다. 이 책은   자신의 약점을 받아들이기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 문제인가, 약점을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극복하고 승화시키느냐, 또한 그것을  고백하기에 얼마나 용기가 필요한가를 보여주는 아주 재미있고 좋은 책이다.

오불관언의 경지까지 간 따뷔랭의 노력이 눈물겨웠고, 익살스러운 그의 행동들과 대화는 미소짓게 만든다.

글뿐 아니라  그림을 같이 그린 작가장 자끄 상뻬는  길지않은 이야기를 통해 주인공 따뷔랭의 마음을  섬세하게 잘 전달해 주었으며, 유러머러스하고 밝고  따뜻하게 이끌어나갔다.

 

인생은 많은 실패의 연속이며, 약점은 관점에 따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내적 동기가 될 수 있다.

또한 비밀의 종류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진짜 비밀은  나누어야만이 상대를  인간적으로 받아들이게 되는 것이다. 물론, 나도 상대에게 따뜻하고 입이 무거운 친구가 되어준다는 기본 믿음은 주어야하겠지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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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역사를 만나다 - 세계사에서 포착한 철학의 명장면
안광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5년 12월
평점 :
절판



형이상학적인 언어로 뭇사람의 접근을 저어하는 철학은 언제나 영역지어지는 어느 부류의 사람들이 누리는 문화같았다. 고고한 척 일부러 어렵게 꼬아놓은 언어는 쉽게 보여 자존심에 생채기내기 싫어하는 귀부인의 과시욕망같았다. 그렇게 철학은 어렵게 나에게 다가왔는데...

이 책은 16가지 세계사의 시대적 배경과 새로운 사상가들의 등장으로 뇌리속에 흩어져 있던 역사적 파편과 철학사상이 씨실과 날실이 되어 장편의 드라마로 짜 내려가며 이해하기 쉽게 보여주고 있다.

철학과 역사와의 결합~ 그 불가분의 관계~

철학은 나라가 안정되면 안정될수록 국민을 뭉치게 할 구심점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신학을 철저히 뒷받침하는 도구로, 그 존재로 폭동과 혁명을 구분짓는 잣대로, 우월한 아리아족의 세계 지배라는 눈 먼 지도자의 정당화 왜곡수단으로, 발전을 거듭하는 자본주의의 멱살을 잡고 인류의 1/3을 참여시키는 실험에도 뛰어들게 만들기도 하는 등 역사가 계속되는 한 끊임없이 활용되고, 왜곡되기도, 비판받기도하며 생성되고, 실패하며, 또 도전되고 있다.

절대 강국 스파르타나, 천하통일 진나라는 엄격한 법적용이나 개발 독재의 한계로 오래가지 못하고, 500년 전통을 이어온 조선의 주자학이 명분싸움이라는 소모적 당파싸움으로 그 한계를 드러내고, 그 당시 권력자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명분을 세워 형제에게 칼을 겨눈 십자군 전쟁은 지금까지 분쟁이나 테러로 인류에게 고통과 희생이 뒤따르게 하고 있다.

이는 지도자의 통치철학이나 자질, 책임감등이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그를 선출하는 일반국민의 책임또한 크다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겐 영웅은 없고, 눈앞의 자기 이익을 위해 전전긍긍하며 살아가는 소시민적 삶이지만, 물질적 풍요와 눈부신 과학발전에 자칫 소외되고 허무주의로 흐를수 있지만 보편적인 가치와 철학을 가지고, 맹목적인 시야에서 벗어나 용기와 깨우침을 갖고 살아야겠다.

철학이 어느 학문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을 경계하며(현대에는 과학의 시녀됨을 거부하며)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꿋꿋이 자신을 지키고 서 있어야겠다. 깨어있는 이성과 21세기 강조되는 감성의 조화를 이루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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