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 실크 1
산드라 브라운 지음 / 현대문화센터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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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로맨스 작가들이 스릴러와 로맨스를 결합하려고 시도하지만 솔직히 대부분 별로라서 보통 나는 좋아하지 않는데 이글은 좋았다. 산드라 브라운 것을 별로 많이 읽어보지는 못했지만 주로 이런 식으로 여러 장르를 혼합해서 잘 쓰는 것 같다. 읽는 내내 책장이 화다닥 넘어가다가 끝부분에 여주인공 클레어가 자신이 범인이라고 자백할 때는 멍청하게도 나는 작가의 트릭에 끌려들어가 진짜 그녀가 범인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그래도 이유있는 살인이니 금방 나와 남주인공인 캐시디랑 잘 되겠지 하는 터무니없는 상상을 했다는..아무튼 과감한 전개가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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