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빛 비
아사다 지로 지음, 김미란 옮김 / 문학동네 / 2000년 1월
평점 :
품절


글쎄 이 책은 뭐 내용자체는 그런대로 아름다울 수도 있을 것 같다.특히 성야의 초상같은 경우는 슬프고 동화같기도 하고 가슴 벅찬 글이었다. 그런데 솔직히 문체가 너무 아니었다. 번역이 잘못된 건지 아니면 원래 작가 문체가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정말이지 무슨 아마추어 작가가 쓴 것 같이 느껴졌다 .스토리는 단편에 꽤 좋은 것들 같은데 윽...다시 한 번 잘 다듬어 보는 것이 어떨까. 내용은 오헨리의 단편들처럼 감동적이고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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